Q. 가방을 매일 놓고 등교하는 아들, 어찌해야할까요?
게임처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체크해보도록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학교 가기 전 준비사항'세수하기, 양치하기, 아침식사, 옷입기, 가방메기, 휴대폰 챙기기 등날짜/요일/항목/체크표시 이런 형태로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이의 글쓰기 능력을 즐거움을 느끼며 발달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글쓰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특정 주제를 정해서 아이와 함께 글을 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ㅇㅇ하면 생각나는 것' 등의 놀이를 즐기면서 아이의 어휘력을 향상시켜줄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등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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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째가 이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둘째를 이뻐할 수 밖에 없네요.
어떻게 보면 둘째를 예뻐할 밖에 없는 이유가 많겠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라도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ㅇㅇ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ㅇㅇ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아이 입장에서는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한 상실감이 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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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책을 읽을 때 집중해서 읽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겠습니다.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등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