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평상시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평소에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집도 있습니다.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Q.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핸드폰을 언제부터 주시나요?
아이에게 휴대폰을 언제 사주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겠지만 휴대폰은 사주는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전자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또한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 때야 휴대폰을 사줬다는 말이 있습니다.아이들이 휴대폰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아이와의 통화를 위해서 휴대폰을 사줘야 한다면 2G폰이나 키즈폰을 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Q. 아이와 실내에서 할만한 놀이 있을까요?
아이와 실내에서 할만한 놀이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실내라는 특성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는 있습니다.도구 없이 할 수 있는 말놀이(끝말잇기, ㅇㅇ에 가면, 리 리 리 자로 시작하는 말 듬)이 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 기억력,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드게임(사다리게임, 모두의마블, 도미노게임, 할리갈리 종치기 게임)이 있습니다.도구를 활용한 라켓볼, 캐치볼(공이 달라붙는 형식), 림보게임, 실내볼링, 컬링, 밸런스보드놀이, 트램폴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