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감정 표현을 100%하지못할 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이의 감정표현을 도와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해당 문제로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울지 말고 너의 생각이나 감정을 적절한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이가 매일 TV나 유투브 시청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이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많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자 미디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아이로 하여금 텔레비전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또한 아이와 미디어 시청 시간이나 조건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겠습니다.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플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미디어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만0~2세: ~30분/1일만3~5세: 30분~1시간/1일만6세~12세: 1~2시간/1일만13~18세: 2시간/1일이라고 합니다.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전자 미디어 외에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글이 긴 책은 읽지 않고, 만화책만 읽으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아이가 글밥이 있는 책보다는 만화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화책일지라도 독서 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집중력을 높이고 책 속에서 다양한 어휘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요즘 만화책은 단순히 흥미와 재미의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 역사, 한자, 사회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국어, 수학 등의 문제집을 봐도 만화 형태의 문제가 나와 있을 정도입니다.아이가 만화책에 관심을 보여서 읽는다면 주제를 다양하게 제공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요즘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식물,동물 키우는것도 하나요?
요즘은 관리가 쉽지 않아서 동물을 키우는 학교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특별히 학교 측에서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관리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식물은 텃밭가꾸기, 강낭콩의 한살이 등을 하며 직접 키우고 관찰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동물은 금붕어, 열대어 키우기, 장수풍뎅이 키우기 정도로 제한되어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입양하기' 단원에서는 가상으로 입양하는 수행평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