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물들도 노화가 진행되면 흰색 털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강아지에게 흰털이 생기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노화로 인해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강아지에게 흰털이 생기는 이유가 노화인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흰털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5세 미만이고 흰털이 많다면 건강상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애견의 털을 빗질하는데 왠지 털 색깔이 바뀌었다라고 느껴진 느낌을 발견합니다. 혹은, 코나 입 주위 등에 흰털을 발견도 됩니다. 인간은 노화와 함께 백발로 바뀌는 사람들은 많지만 과연 개도 백발로 바뀔까요? 강아지에게 흰털이 생기는 이유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백발은 멜라닌 색소의 부족에서 발생합니다.원래 나이를 먹으면 백발이 되나요?우선은 인간의 메커니즘을 봅시다. 머리카락 색은 모발이 두피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색소 세포( 메라노사이트)"를 만들어 낸 멜라닌 색소가 모발 내에 반영됩니다.백발이 생기는 것은 이 색소 세포의 기능이 어떤 원인으로 떨어지고 머리에 색을 칠해멜라닌 색소가 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백발이 되는 주된 원인으로는 나이나 노화, 유전, 생활 환경, 병,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Q. 다운증후근의 발생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다운 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질환으로서 약 700-800명에 한명의 빈도를 보이며,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하여 지적 장애,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신체 전반에 걸쳐 이상이 나타나며 특징적인 얼굴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지능이 낮다. 출생 전에 기형이 발생하고, 출생 후에도 여러 장기의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일반인에 비하여 수명이 짧다. 출생 시부터 사망 시까지 폭넓은 의료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Q. 소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인류 최초의 소화기는 BC200년 경 알렉산드리아 지방에서 발명된 핸드 펌프로 소화기에 물을 주입하여 화재원에 직접 분사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한 원리로 제작되어, 가벼운 화재 및 화재 초기 대응 시에는 용이했습니다.현재와 같은 소화기 용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바로 ‘조지맨비(George William Manby. 1796~1854)’입니다.그가 제작한 소화기에는 11~15L의 탄산칼륨과 압축 공기를 함께 주입하여, 소화기의 마개를 열면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소화약제인 탄산칼륨 을 먼 거리까지 방사가 가능했습니다.인류 최초의 소화기에 대한 특허는 1872년 Thomas j. martin이 발명한 물소화기로 알려져 있습니다.18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물소화기와 탄산칼륨으로 일반 화재의 진압이 어느 정도 가능했습니다.하지만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화, 기계화, 공장의 등장으로 일반화재 말고도 유류 화재나 전기화재 등 여러 유형별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서 물소화기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물소화기를 활용하여 학교 및 관공서 등 화재 안전 교육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