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화와 증발의 차이는 무엇이고 기화 실생활 활용 사례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증발은 액체 표면에서만 일어나는 반면, 기화는 액체의 표면과 내부에서 모두 일어납니다. 또한 증발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화는 압력에 따라 달라집니다.증발은 액체 표면의 분자들이 대기로 날아가는 과정입니다. 증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액체 표면의 분자들이 대기로 날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인 증발열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증발열은 액체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증발열이 클수록 증발이 느리게 일어납니다.기화는 액체의 표면과 내부에서 모두 분자들이 기체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기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액체의 압력이 대기압보다 낮아야 합니다. 액체의 압력이 낮을수록 기화가 빨리 일어납니다.증발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물이 담긴 컵을 실외에 두면 물이 마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의 표면의 분자들이 대기로 날아가서 증발하는 것입니다.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옷이 마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옷의 표면과 내부의 분자들이 대기로 날아가서 증발하는 것입니다.
Q. 파동 이면서 입자란 얘기는 모순인가요? 이해가안가서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빛은 파동이면서 동시에 입자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빛의 이중성을 빛의 이중성(Duality of Light)이라고 합니다.빛의 파동성은 빛이 전자기파의 형태로 퍼져나가며, 파동의 특성인 간섭, 회절 등의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1905년 알베프트 아인슈타인의 '광전자 이론'을 통해 빛이 입자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입자는 광자(Photon)라고 불리며, 전하를 갖지 않는 중성 입자입니다.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20세기 초반 물리학자들은 빛이 파동이자 입자의 이중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는 양자역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빛은 파동이자 입자의 이중성을 가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