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전기·전자
Q. 스마트폰에 쓰는 지문방지 필름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일반필름과는 다르게 지문방지 필름은 지문이나 이물질등이 덜 묻게 하도록 표면에 특수한 소재를 도포했다. 그렇다보니 필름이 살짝 반투명으로 보이며, 촉감도 일반필름과는 다르게 약간 까슬까슬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화면을 켜면 뭔가 작은 알갱이들이 반짝반짝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다 보니 이부분에서 굉장히 극명한 호불호가 나뉘게 되는데, 액정이 약간 반짝반짝해 보이는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참고 넘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부분을 특히 못참는 사람도 있다. 이어서 액정 표면의 특유의 까슬까슬한 느낌을 굉장히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특유의 까슬까슬함을 싫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극명하게 난다. 그래서 이 필름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 필름만 사용하고, 이 필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문방지 필름은 일반적으로 일반 필름보다 조금 더 비싸게 판매가 되는것 같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문방지 필름을 붙였다고 해서 지문이나 이물등이 아예 안묻는게 아니다. 단지 다른 필름보다 조금 덜 묻고, 티가 덜 나는 정도다.
생물·생명
Q. 과학 연구 시 생명윤리에 대한 규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생명 내지 생물에 관한 논리로, 원래는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윤리적으로 논하고, 자연보호를 기본사상으로 하는 것이었으나, 근년, 변환 DNA기술, 유전자공학 등의 발전에 따라서 새로운 생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관련해서 논의되게 되었다. 생물종의 질서를 혼란케 하고,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것,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중심이 되어 있다. 광의로는 시험관 아기로부터의 장기이식에 따른 생명윤리도 포함된다.
전기·전자
Q. 블루투스라는 기술은 어떤 원리로 많은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블루투스는 현재 버전5.0 버전까지 2017년도에 정식발표하였으며, 기존 방식의 블루투스 연결 버전들과는 정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버전이다. 블루투스의 사용 범위와 속도 다양하게 발전하여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에는 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술이였다면, 지금은 빠른속도와 소비전력을 낮춘 기술로 휴대기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블루투스는 주파수 호핑이라는 방식을 사용해서, 주변의 다른 시스템들과 간섭이 생길 우려가 없다. 주파수 호핑이란 다수의 채널을 특정 패턴에 따라 빠르게 이동하며 데이터를 조금씩 전송해주는 기술이며, 블루투스의 주파수 대역은 2.4 ~ 2.48GHz 범위에 있으며 총 79개의 채널을 이용한다. 주파수 대역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주파수에 걸쳐 분할하여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블루투스 주파수 대역은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 이라 지칭하며, 이 대역이 2.4 ~ 2.48GHz 주파수 대역이다, 주로 산업, 과학, 의료용에 할당된 주파수로, 전파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인 무선기기에 많이 사용되고있다.블루투스 연결은 마스터와 슬레이브로 구성되어 연결된다. 마스터기기와 슬레이브 기기가 함께 연결되어 동기화가 되어야 통신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올 여름 유난히 습도가 높은 것 같은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온난화 및 엘리뇨현상으로 인해서 기온이 올라가고 장마 및 태풍, 잦은 국지성 폭우로 인해서 습한 상태가 지속되어 그런 것입니다.
화학
Q. 올해 윤달이 있어서 더위가 길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예상보다 더위가 늦게 찾아오자 일각에서는 올해가 윤달인 탓에 더위가 늦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올해는 3년 만에 윤달이 있는 해다. 음력 4월이 양력 4월 23일 시작돼 5월 22일 끝난 후, 다시 5월 23일부터 한 번 더 반복됐다. 올해 양력 7월은 음력으로는 5월 11일~6월 11일에 해당한다.이달 들어 온라인상에서는 "아직 음력으로는 5월에 불과해 덥지 않다" 등의 이야기가 돌았다. 이에 대해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사실이라면) 윤달인 해에는 언제나 늦더위가 와야 하는데 기록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했다. 윤달이 들어 있던 지난 2017년에는 전국 최고 기온 평균 기온이 7월 30.6도, 8월 29.9도, 9월 26.3도로 점차 낮아졌다.윤달은 음력과 양력의 차이를 채우기 위해 생긴 개념이다. 음력은 한 달이 29일과 30일로 이루어져 있어 1년이 354일에 불과하다. 실제 지구의 공전 주기(365.24일)와 11~12일가량 차이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약 3년에 한 번 1개 달을 끼워넣는 것이 '윤달'이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태풍이 러시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보통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동해상에서 소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태풍이 이동한다면 러시아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거리측정기를 골프칠때 사용하는데 이건 어떤 과학적인 원리로 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레이저 신호 발사사용자가 골프장에서 측정하려는 대상을 향해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조준합니다. 그런 다음 장치를 작동시키면, 레이저 신호가 발사됩니다.레이저 신호 이동발사된 레이저 신호는 대상으로 향해 직진하게 됩니다. 거리 측정기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레이저 신호를 발사하기 때문에 신호는 아주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대상에 반사레이저 신호는 대상에 도달하면 반사됩니다. 대상은 보통 골프 그린, 깃대기 또는 표지판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신호가 대상에 반사되면 신호는 다시 거리 측정기로 돌아옵니다.시간 측정거리 측정기는 레이저 신호가 발사되고 대상에 반사된 시간을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이를 위해 거리 측정기는 내부적으로 매우 정확한 타이머를 사용합니다.거리 계산거리 측정기는 레이저 신호가 발사되고 대상에 반사된 시간을 기반으로 거리를 계산합니다. 빛의 속도는 알려진 값이므로, 거리 측정기는 시간과 빛의 속도를 이용하여 신호의 이동 거리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하이에나가 썩은 고양이를 먹어도 괜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하이에나는 썩은 사체는 물론, 뼈까지 모조리 남김 없이 먹어치운다. 부패되고 썩은 사체를 먹어도 하 이에나가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위장에서 나오 는 특수 소화액 때문이다. 강력한 위산은 식중독균 에 대항하기 때문에 웬만한 먹이는 모두 소화를 시 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이에나가 인간에게 의외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하이에나의 또 다른 이름은 초원의 청 소부로, 죽은 시체를 먹어치움으로써 동물 세계에 질병이 속수무책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다. 어느 연 구에 따르면, 하이에나는 매년 207톤의 동물 사체 폐기물을 처리하며 하이에나의 청소 효과가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 밝혔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태풍의 눈을 따라서 움직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태풍의 경로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괸계로 눈을 따라 이동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태풍의 중심부에 있는 거의 원형모양의 바람이 약한 구역을 말함. 눈의 크기는 보통 지름이 20∼50km 정도이나 발달단계에 따라 다름. 상층에 하강기류가 있기 때문에 구름이 갈라져서 푸른 하늘을 볼 수도 있으며 눈 주위에는 격렬한 상승기류와 적란운의 높은 벽이 있음.
지구과학·천문우주
Q. 엘리뇨 현상으로 비가 와서 기온이 떨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적도 서태평양의 바람이 강해지면 동태평양의 무역풍이 약해져서 엘니뇨가 발생하고, 동태평양의 무역풍이 강해져서 서태평양의 약한 바람과 마주치면 엘니뇨가 종식되거나 라니냐가 발생한다. 라니냐(la Niña)는 엘니뇨의 반대 현상으로 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고 태평양 중동부의 해면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다.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는 인간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반면에, 인간이 만들어 내는 공해로 인해 지구의 기상이 변하고 있다. 즉 바람, 일사량, 일조 시간, 구름ㆍ비ㆍ눈ㆍ이슬ㆍ서리ㆍ얼음 등의 증발량, 빛의 현상 등 많은 기상 요소들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지구의 기상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은 시점에 ‘엘니뇨’라는 기상 용어가 탄생되었다.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보통 이상의 따뜻한 해수 때문에 정어리가 잘 잡히지 않는 기간에 일어나는 엘니뇨는 에스파냐 어로 ‘어린아이(아기 예수)’라는 뜻인데, 이 현상이 12월 말경에 발생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아기 예수의 의미를 가진 엘니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