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침을 챙겨먹으면 몸에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한미자 영양사입니다.꼭 밥을 챙겨드시지 않아도 간단한 시리얼이나 우유, 쉐이크, 빵, 과일등 대체 가능한 식품들이 많으니 꼭 아침을 챙겨드시는 습관을 만드는것도 좋을듯합니다.아침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두뇌능률을 향상시킵니다.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혈당은 주로 음식, 식사를 통해서 공급되어집니다. 이는 집중력, 작업 수행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 때문에 아침을 드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립니다.또한 규칙적인 에너지 공급은 호르몬 분비 또한 안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신체리듬을 안정시켜 심장병, 당뇨병등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과일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한미자 영양사입니다.과일뿐만 아니라 채소 껍질에도 영양분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양파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혈압과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주고 혈관벽의 손상을 예방하는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놀랍게도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20~30배나 많고, 퀘르세틴 성분도 4배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귤껍질은 예로부터 '진피'라고 불리며 약재로 사용돼 왔습니다. 그만큼 껍질에 좋은 효능이 많다는 뜻일 텐데요. 실제로 귤껍질에는 과육의 4배나 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과육보다 2~5배나 많은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항균 작용을 해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관을 강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고구마를 감싸고 있는 자색 껍질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계열 색소로 노화 방지, 소염작용, 시력보호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노란 속살을 둘러싸고 있는 짙은 녹색의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들어 있습니다. 페놀산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는 세포 손상, 노화를 막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단호박 껍질에는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고요. 우유 보다 많은 칼슘이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여름철의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줄무늬가 있는 초록색 껍질과 붉은색 과육을 감싸고 있는 흰색 껍질.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수박의 껍질에는 강력한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시트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체내 나트륨 배출과 부종 완화, 신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스프를 적게 넣은 라면의 경우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한미자 영양사입니다.보통 라면의 영양성분은 에너지 500kcal정도를 섭취한도 보시면 됩니다. 탄수화물 79g(63%), 단백질 10g(8%), 지방 16g(29%) 나트륨 1790mg이며 성분을 보시면 나트륨 양이 적게 섭취되는 부분이라고생각하시면 됩니다.보통의 라면은 유탕면입니다. 건강하게 드시고 싶은시면 면을 삶으신후 국물을 버리시고 새로 끓여 기름 성분을 없애주시면 조금 건강한 느낌의 라면을 드실수는 있지만 자주 드시게 되면 위장질환을 일으키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