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자꾸 자해를 하는데 이럴땐 아이를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가 자라면서 발달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유아들의 자해는 만 1세~ 만 4세에 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이 스스로 신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는 행동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언어가 미숙하기 때문에 분노와 화를 표현하는 것이 서툴어 신체 행동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이의 언어 발달과 감정 전달력, 이해력 들이 생기게 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 대처로는 첫번째, 아이가 자해를 하는 과정에서 다칠 우려가 있기에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두번째, 아이의 행동을 제제할 경우 단호하게 안되는 것을 알려주셔야 하며 당황하거나 흥분을 하거나 화를 내는 등의 행동으로 아이를 더 자극하지 않게 차분하게 대처 해야 합니다. 세번째, 아이가 흥분 상황에 있을 때는 제제에 들어가도 받아드리기 힘들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 스스로 분노를 다 표출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지할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아이가 감정이 차분해 졌을 때 어떤 감정이 들어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 물어봐 주시고 올바르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의 대화를 차분히 끝까지 들어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 해주세요. 만약 이러한 대처에도 만 5세까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고 아이가 바르게 발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 단호함과, 매정함 그 중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훈육은 단호함과 매정함 그 중간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한 부분을 반복하지 않게 알려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훈육이 들어가는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첫번째로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 두번째는 예의의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공공장소 예절, 사람을 대할 때 예절 등) 훈육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때 단호하게 안되는 것을 알려주고 마지막에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만 알고 계시면 충분히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