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통 전기기사를 준비하시거나 합겨하신 분들께서 봤을 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중 어느 시험이 더 난이도가 높나요??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공부할 분량은 필기가 더 많지만 체감 난이도는 실기가 더 높습니다.실기는 문제 방식이 주관식, 서술형이라서 문제를 완벽히 풀 수 있어야 득점할 수 있습니다.필기는 완벽히 알지 못하더라도 보기나 지문에서 유추하거나, 찍을 수라도 있는데 실기는 이것이 어렵습니다.그리고 실기 문제는 문제의 길이가 길고 다양한 내용을 복합적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하지만 실기가 필기보다 공부하기가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내용만 보면 실기가 필기보다 공부할 것이 더 적고, 문제가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처음에는 주관식, 서술형이라는 점과 문제 유형이 생소하다는 점 때문에 실기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계속 공부하다보면 필기에 비해 크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저는 오히려 필기 준비가 더 오래 걸렸고, 실기 준비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특히, 필기는 전기자기학이 어려운 편인데 실기에서는 전기자기학 개념이 전혀 출제되지 않아서 더 공부하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Q. 집 매매, 등기부등본이 지저분한데 피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는 잔금을 치르기 전에 가압류, 근저당권, 임차권 등의 사항을 말소하고 진행이 이루어지므로집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이러한 매물은 계약 체결 후 잔금을 먼저 받고 나서 그 잔금으로 대출을 상환해가압류, 근저당을 해제 후 인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 경우에는 등기부등본 상에 있는 권리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에 잔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고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또한 실제 세입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해봐야 하며그밖에 등기가 되어 있지 않는 임대차 계약이 존재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따라서 이 주택을 매매하는 것은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그래도 계약하게 될 경우에는가압류, 근저당권, 임차권을 말소하는 조건으로 매매할 것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셔야 하며,해당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매도인의 귀책 사유로 매매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기재하면 좋습니다. (계약금 반환 내용 포함)이러한 특약까지 기재했는데도 매도인이 가압류, 근저당권, 임차권 말소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집주인 측에서 가압류 해제되기 전에 계약을 하자고 할 가능성이 있는데, 가압류 해제 전까지는 계약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