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5세 아이 요새 대답을 삐딱하게 반항적으로 합니다. 원래 이 시기에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반항적 행동은 발달기에 흔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단 나이에 적합하지 않은 거부감, 적대감, 시비조의 행동양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 수준이라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되 다만 표현하는 방식에서 상대가 기분이 상할 수 있음을 알려줄 필요는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하려고 했어.'라고 아이가 말대답을 했다면 'oo가 하려고 했구나 그럼 기다려 줄게 스스로 해.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하면 엄마아빠도 기분이 나빠져. 그러니까 조금만 더 친절한 말투로 얘기해 줄래?'라고 얘기해보세요. 그러면 아이도 엄마 아빠의 지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얘기하게 될 수도 있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대화 방식이나 표현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