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젠더갈등을 조장하는 속담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예를 들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예의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현대 사회에서도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복잡해진 만큼, 이 속담은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또한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은 가까운 곳에 있는 문제나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누워서 침 뱀기"라는 속담은 현대 사회 생활에서 동료 간의 관계나 팀워크를 망치는 행동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이 속담은 타인을 비방하거나 해치려는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교훈을 주며, 이는 협력과 신뢰가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더욱 의미있는 교훈이 됩니다.
Q. 명나라는 정화의 원정에 대한 기록을 왜 모조리 삭제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영락제 시대에는 크게 대접 받지 못했던 유교적 관료들이 홍희제 이후 다시 힘을 얻었는데, 이들 관료 집단은 대항해 사업을 말 그대로 극혐했습니다. 정화의 항해가 끝난지 31년 뒤에 제위에 오른 성화제는 호기심이 많은 군주였는데, 마침 북방의 몽골도 잠잠해지고 몽골에게 황제가 사로잡히는 바람에 벌어졌던 혼란도 사그라지자, 그를 모시던 환관들은 다른 나라 문물에도 관심이 많은 황제의 입맛에 맞게 대항해 사업을 진언하려 들었습니다. 이를 눈치 챈 관료들은 이를 막기 위해 모종의 음모를 꾸몄는데 바로 정화의 항해 기록을 모조리 없애서 대항해 사업을 중단시키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이에 병부에 근무하던 유대하가 병부에 보관되어 있던 정화의 기록들을 찾아내 모두 없애 버렸습니다. 덕분에 대항해 정책을 부활하려는 시도는 좌절되고 맙니다.
Q. 일본이 2차대전 때 항복을 결정한 이유로 소련참전을 더 크게 보는 견해는 어떤 걸 근거로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소비에트 연방의 일본 공격은 이 두 원자 폭탄 투하 못지않게 일본에게 충격을 주었는데,독소 전쟁으로 경험을 쌓았고 질적으로 크게 발전한 소련군과 비교하여, 일본군은 전력의 태반이 남방으로 가 있는 데다가 새로 모집한 병력은 훈련 부족과 10만 명 이상이 소총조차 지급받지 못하는 물자 부족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만주 곳곳에서 일본 관동군은 격파되었고 일본은 8월 15일에 무조건 항복을 하였지만, 소련군의 공격은 8월 말까지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이러한 소련의 공격은 미국을 상대로 한 본토 결전에만 대비하고 소련의 참전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던 일본제국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태였습니다. 원자폭탄 투하만으로도 국가 멸망 및 민족 멸절의 위기를 맞이하는 상태에서 소련의 참전은 일본군 수뇌부의 항전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