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거 신라나 고려 조선 시대의 사람들은 목욕문화가 어땠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의 목욕은 위생보다는 예절, 건강, 계절에 따라 하는 특별한 행위였고, 방식은 자연과 일상 도구를 활용한 간단한 형태였습니다.대부분은 물을 가마솥에 데워서 바가지로 떠서 몸에 붓거나, 집 안 마당에 큰 대야나 목욕통을 두고 그 안에 들어가 몸을 씻었다고 합니다.또한 여름철엔 개울, 강가, 연못에서 옷을 벗고 물놀이 겸 목욕을 하기도 했는데, 마을 근처에 목욕터처럼 사람들이 모여 씻는 장소가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왕이나 양반 계층은 온천에서 치료 겸 목욕을 하였는데, 온양, 덕산, 이천 같은 유명한 온천에 왕이 행차해 요양하며 목욕한 기록이 있습니다.
Q. 일본에 기독교인 비율이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우선 도쿠가와 막부의 강력한 기독교 박해로 인해, 일본에서 기독교는 수세기 동안 불법 종교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기독교가 일본 역사에서 장기간 단절되면서, 사회에 뿌리내릴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또한 일본은 신토(神道)와 불교가 오랫동안 공존해 온 다신교 문화이며, 조상 숭배와 자연 신앙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처럼 일신론적이고 독점적인 신앙 구조는 이런 문화와 잘 어울리지 않아 민중들에게 배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