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는 고조선 부터 시작인데 고조선때 단군할아버지가 중국사람이엇나여?
안녕하세요.단군왕검이 중국 사람이나는 의견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동/서/남/북의 다른나라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역사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동북공정입니다.단군왕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한국의 "삼국유사"에서 시작하였으며, 이미 그 안에서 한국 역사의 시조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에도 단군왕검에서 부터 이어저온 역사를 대한민국의 뿌리로 지칭하고 있기에, 단군왕검이 중국사람이라는 말은 허무맹랑한 말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고조선의 위치가 지금의 만주 지역이라 중국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후 만주와 요동지역은 한국의 역사 국가 중 하나였던 부여와 고구려도 점령했던 지역이기때문에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Q.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요?
안녕하세요.원래는 이솝우화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옛날 어느 부잣집에 하인이 몇 명 있었는데 날이 밝을 때마다 일어나 일을 해야 하는 게 귀찮고 싫어서 새벽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관찰한 결과 "닭이 울면 새벽이 온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집에 있던 닭이란 닭의 모가지를 전부 비틀어 놓고 잤다. 하지만 당연히 어김없이 동이 텄고 결국 닭들을 다 죽인 것 때문에 크게 혼이 난 건 물론, 노인이라서 잠이 적은 주인이 새벽 아무때나 깨워대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고생하게 되었다고 한다.원래는 상황파악을 못하고 인과관계를 알지 못하는 무식한 사람을 빗대어 말하는 말이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사용함으로써 순리는 거스르지 못한다는 의미로 변경되었습니다.197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의원직에 제명되면서 했던 말로 알려져 있고, 당시에는 그럼에도 민주화의 대의는 이루어 질 것이다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