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터널은 어떻게 뚫을수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1. 측량은 측량기에 프로그램이 잇읍니다. 즉, 각 지점마다 내공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지점에서 기계를 세우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그 지점의 방향 위치, 좌표등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 지점에서 더 뚫어야 된다 , 위치가 조금 어긋낫다 등등 판단이 됩니다.그리고, 오차를 조금 주기 때문에 터널이 틀어질리는 없읍니다. 예전에는 잘못 뚫어서 다시 뚫었다는 말도 들었지만, 지금은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 있어서 99.9(%) 이상 틀어질수는 없읍니다. 2. 예정의 터널은 천정이 수평으로 되어 잇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읍니다. 그래서 막장 붕괴니, 해서 사람들도 많이 죽었지만,지금은 터널 상부를 수평이 아닌, 곡선으로 합니다. 즉, 위에서 힘을 받으면 곡선이므로 힘을 분산 시킵니다. 즉, 다리를 봐도 수평이 아닌 약간 곡선입니다. 즉, 상부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아칭 이펙트 현상이라 합니다. 그리고, 터널을 뚫고 h-빔을 설치하고, 솟쿠리트 치고, 락볼트 심고, 다시 철근 넣고 콘크리트를 칩니다. 라이닝 콘크리트라고 합니다. 3-4겹으로 안전장치를 시공 합니다. 따라서, 천정이 둥글게 하고 각종 보강공법을 시공하므로 무너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3. 터널은 비상구라고 해도 밖으로 나가는 통로는 없읍니다. 잠시 대피하는곳이지 밖으로는 나지 못합니다.원래 그 비상구는 작업을 하면서 자재를 쌓아놓고, 장비를 보관하는 곳인데, 공사가 끝나갈때쯤 돼서 비상구로 사용하게 됩니다.비상구가 있는데가 있고,없는데도 많습니다.터널내에 교통사고가 나거나, 긴급할때 잠시 피하는곳일 뿐입니다. 만일, 밖으로 나가게 되면 공사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납니다. 따라서, 밖으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조는 터널공사하면서 같은 구조 입니다. 특별히 튼튼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잠시 떨어지는곳으로 대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숭어는 왜 산란하기위해 강을 거슬러올라가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숭어는 바닷물고기로 분류됩니다.그렇다고 바다에만 사는 것은 아니구요. 주로 해안 가까이에 널리 분포하며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염분이 적은 물]에서 담수에까지 살고 있습니다.강의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강에도 올라오지만 강의 수온이 낮을 때는 강에는 올라오지 않습니다.두산백과에 아래와 같이 나와있습니다.산란은 한국의 경우 10∼2월(산란성기는 10∼11월)에 연안에서 이루어지며, 산란기에는 쿠로시오난류의 영향을 받는 따뜻한 해역으로 회유한다. 산란을 위한 최소 몸길이는 30cm 이상이다. 알은 한 배에 290∼720만 개 정도이고 2∼5일 후 부화한다. 겨울 동안 바다에서 태어난 유어들은 무리를 지어 연안으로 몰려와 부유생물을 먹는다.주로 연안에 서식하나 강 하구나 민물에도 들어간다. 도약력이 뛰어나 수면 위로 약 1m~1.5m까지 뛰어오른다. 뛰어오를 때에는 꼬리로 수면을 치면 거의 수직으로 뛰어오르며 내려올 때는 몸을 한 번 돌려 머리를 아래로 하고 떨어진다. 대개 수명은 4∼5년이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온대·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크기최대 몸길이 120cm무게8kg몸의 빛깔등쪽 암청색, 배쪽 은백색산란시기한국 10∼2월(산란성기 10∼11월)서식장소연안분포지역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온대·열대 해역
Q. 맨발로 걷거나 등산을 하는것이 신체에 어떤 이로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인공적인 신발의 밑창과 발바닥 피부의 과학적인 비교 자료를 본 적이 없어, 꼭이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건데... 일반 흙길은 아무래도, 평평한 발바닥 보다는 골이 패여 있는 등산화가 접지력이 좋겠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슬랩성 암벽인데, 암벽화 못지 않는 (혹은 그 이상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접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래 전에 슬랩 암벽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와 아들 (초등 4-5 학년 정도 돼 보이더군요)이 암벽을 하려 왔더군요. 애는 암벽을 자주 해 본 것은 아니고, 학교 방학 숙제를 하려 왔다더군요. 그 숙제가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사진으로 찍어 오기" 뭐 이런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 애는 암벽 등반을 숙제 과제로 정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 애는 암벽 장비가 하나도 없었어요. 아버지가 경험이 많은지 슬링을 이용해서, 안전 벨트는 멋지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애는 암벽화가 없었어요 (암벽화를 신지 않고는 그 슬랩을 오르긴 어렵거던요). 그래서, 어떻게 오를까 궁금해 했는데, 맨발로 오르더군요. 그런데, 예상 외로 미끄러지지 않고, 잘 오르더군요. 그래서, 느낀 것이 발바닥도 상당한 접지력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등산을 맨발로 하려면, 1-2 시간 걷는 것도 아니고, 발바닥이 상당히 단련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