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문명을 전달하기 위해서 종이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했던 한지는 어떤 나무로 사용을 해서 만든건가요?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인 한자는 주로 닥나무를 원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닥나무는 껍질의 섬유가 길고 질겨서 종이를 만드는 데 적합했습니다. 닥나무 이외에도 꾸지나무, 삼지닥나무, 산닥나무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닥나무를 채취하여 삶아 껍질을 벗기고, 흑피를 제거하고 백피만 사용합니다. 백피를 잿물에 담가 섬유를 부드럽게 하고, 절구로 섬유를 찧어 잘게 풀어줍니다. 황촉규를 사용해 섬유 결합을 돕는 풀을 만드며, 외발 뜨기를 통해 종이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건조시키고 두르려 밀도를 높여 만듭니다.
Q. 태권도는 우리나라 전통무예라고 생각을 하는데, 태권도 창시자는 누구이고, 해외에서는 어디에서 많이하고 인기가 많은가요?
태권도의 창시자는 명확히 한 사람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현대 태권도 체계를 정립한 최홍희가 1955년 태권도라는 명칭을 처음 제안했습니다. 광복 이후 여러 도장에서 가라테와 한국 전통 무술이 결합하여 태권도로 발전했습니다.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으로 나뉘어 있으며,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WT 태권도가 더욱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