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에녹서에 기록된 타락천사 관련된 내용은 정확히 어떤것인가?
에녹서는 유대교와 초기 기독교 외경으로 타락천사와 그들의 행위에 대해 상세하게 다룹니다. 에녹서는 약 200명의 천사 무리가 등장하며, 읻르은 "감시자들"로 불립니다. 그들은 원래 인간을 관찰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욕망에 굴복하여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이들은 인간과 결합하여 자손을 낳았으며, 그들을 네피림이라 불립니다. 타락천사는 인간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폭력과 죄악을 확산시킵니다. 그러나 무기 제조법, 약초 사용법, 주술과 점술, 화장술도 가르칩니다. 결국 이들은 영원한 결박에 처해졌으며, 마지막 심판 날까지 흑암 속에 갇혀 있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Q. 조선 후기 실학 학파 중에는 과학, 공학 기술과 관련된 학파는 없나요?
조선후기 실학자 중에서 과학 관련 관심을 가진 학자들은 있었지만 학파를 형성한 사례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정약용은 도르래와 같은 서양 기계 원리를 참고하여 거중기를 설계하고, 배다리를 고안했지만 중농주의 실학자파에 해당됩니다.
Q. 레미엘이라는 천사는 유대교 인가요, 아니면 기독교 쪽 인가요?
우리엘은 유대교와 기독교 전승에 모두 등장하는 천사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외경과 전통 문헌에 언급됩니다. 에서는 천둥과 지진을 관장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정경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외경이나 전통 문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엘은 선지자 에즈라에게 환상을 보여주고 해석해주는 천사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슬람교에서는 우리엘이라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지만, 계시와 지혜를 담당하는 역할은 가브리엘(지브릴)에게 귀속됩니다
Q. 지금의 북마케도니아와 아주옛날에있었던 마케도니아는 관계가 있나요?
고대 마케도니아는 기원전 4세기 필리포스 2세와 알렉산드로 대왕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북마케도니아 지역은 과거 마케도니아 왕국의 일부로 포함되지만 그 중심지는 아닙니다. 현재 북마케도니아는 과거 트라키아인, 일리리아인, 파이오니아 인 등이 거주했던 지역에 가깝습니다. 1991년 북마케도니아가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하면서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하려 했으나 그리스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2018년 양국은 협상을 통해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국명을 변경했습니다.
Q. 단두대의 발명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단두대는 프랑스 혁명 당시 개발되었습니다. 기존 도끼나 칼을 이용한 참수형은 사형 집행인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졌으며, 실패할 경우 사형수에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 의사 조제프이냐스 기요탱 은 사형수의 고통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형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792년 4월 25일, 첫 번째 단두대 처형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프랑스 혁명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