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일제시대, 보통학교와 소학교는 무슨 차이였나요?
일제 강점기 일제는 한국인의 교육 목표는 식민지 노예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본인과 차별교육을 시행했으며, 보통교육과 실업교육 중심이었습니다. 이런 취지에 보통학교는 조선인, 소학교는 일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Q. 일제강점기 해방시점 대한제국은 어떻게 나라가 재편되나요
대한제국은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으로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즉 군주제는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왕족들은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의 통제로 정치적 영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이후 한반도는 38도선을 기준으로 미군, 북쪽은 소련이 점령하여 각각 군정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1948년 남과 북은 각기 다른 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Q. 조선총독은 서울과 수도권을 어떻게 도시정비사업을 하나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는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격자형 도로를 신설하고 주요 중심축을 따라 용산, 마포, 청량리 등으로 도시를 확장했습니다. 강제적인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구분하고 도시 구조를 체계화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공 시설인 철도, 항만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Q. 일제강점기 주요 유산층들은 서울의 어느지역에 주로 머물렀나요
일제 강점기 주요 유산층, 즉 부자들은 서울의 후암동 지역에 주로 거주했습니다. 후암동은 현재 서울역 근처로 교통이 편리하였습니다. 이 곳은 1920년대 이후 고급 서양식 주택인 문화주택이 많이 들어서면서 일본인 유력자들의 고급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Q. 동양의 쌀재배가 서구권의 밀재배와 비교시 무엇이 유리했나요
동양에서 쌀은 매년 재배가 가능하며 휴경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쌀을 재배하는 논농사 지역은 밀 재배 지역보다 인구 밀도가 높습니다. 쌀 재배는 협동 노동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두레와 품앗이와 같은 협력적 공동체 문화를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