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시대에 양반과 양인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조선시대 양인은 사회적으로 천민을 제외한 자유민을 말합니다. 이에는 양반, 중인, 상민을 포함합니다. 양인은 조세, 군역, 공납 등 국역의 부담을 지는 대신 과거 응시 등을 통해 관직 진출의 자격을 갖춘 신분입니다. 그리고 양반은 양인 가운데 최상위 계층으로 문반과 무반을 말합니다. 이들은 관료 신분으로 정치적 권력 이외에도 대규모 토지와 노비를 소유하며 경제적 이익을 누리는 지배층에 해당합니다.
Q. 박물관에서 박물이란 말은 무엇을 뜻하나요?
박물관에서 "박물(博物)"이란 말은 "넓다, 많다"를 뜻하는 "박(博)"과 "만물"을 뜻하는 "물(物)"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이는 다양한 사물에 대해 두루 많이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물관은 미술, 문화, 역사, 과학 등 여러 학문적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며 대중에게 전시하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