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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윤보섭 전문가
강원대학교
Q.  우리가 현재 먹는 배추는 언제부터 현재의 모양을 가졌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와 같은 배추의 형태는 약 600년 전 중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원래 초기의 배추는 현재와 같은 둥글게 포개어진 형태가 아니라, 잎이 펼쳐진 형태였다고 합니다. 이런 형태가 한중일에서 점진적으로 발달해서 15세기 즈음부터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지금 형태의 배추가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대 들어서면서 현재의 배추 품종이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Q.  멘델은 왜 완두를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멘델은 유전학의 아버지로 유명하죠. 멘델이 완두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을 겁니다.먼저 완두는 생활 주기가 짧아 1년에 여러 세대를 관찰할 수 있고 자가수분으로 원하는 교배를 쉽게 이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씨앗도 많이 나와 대규모 실험도 가능하죠.두 번째 이유로는 완두가 키나 꽃 색깔, 씨앗 모양 등 확실히 구분되는 대립형질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뚜렷한 특징들은 실험 결과를 명확하게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세 번째는 실리적 측면인데 그 당시 유럽에서 흔히 재배되던 작물 중 하나가 완두였고 정원에서 쉽게 재배가능했습니다. 사과 배 포도같은 과일처럼 크지도 않고 적당해서 관리도 쉬웠구요.마지막으로 중요한건 순수 품종을 확보할 수 있냐는 것인데 당시 완두는 이미 여러 순수 품종이 있었기 때문에 실험에 쓰일 수 있었습니다.이상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Q.  산에서 나는 독버섯에는 왜 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먼저 독버섯이 독을 가지게 된 이유를 설명드리면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드릴 수 있는데 첫째로 자기방어 메커니즘입니다. 버섯은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생산하는데 이 독성물질이 포자가 성숙할 때까지 버섯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진화적인 적응때문입니다.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능력은 오랜 시간에 걸친 진화의 결과인데, 독을 가진 버섯이 더 잘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이 유지된 것입니다.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식용버섯도 독성이 있을 수 있다' 입니다.일부 식용버섯도 날 것의 상태에서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고버섯은 날 것으로 먹으면 피부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식용버섯의 독성 물질은 열을 가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적절한 조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독이 없던 식용버섯이라도 오래 보관하거나 부패하면 독성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에 신선한 상태로 적절히 보관하고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이상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Q.  초식동물들은 왜 소화과정이 복잡한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초식동물들의 복잡한 소화과정 몇 가지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습니다.먼저 초식동물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물성 물질은 셀룰로스라는 단단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셀룰로스는 일반적인 소화효소로는 분해하기 매우 어려운 물질이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소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초식동물들은 장내에 특별한 미생물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미생물들이 셀룰로스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식물성 물질로부터 영양분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소나 양과 같은 반추동물들은 여러 개의 위를 가지고 있어서 미생물들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가 이뤄져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식물성 물질은 동물성 물질에 비해 영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초식동물들은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긴 소화관과 복잡한 소화과정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Q.  특별히 신경 쓰지않아도 잘자라는 열대어나 새우 등등 물에 사는 생물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수조에서 키울시 완전히 관리가 필요없는 수중 생물은 없지만 비교적 관리하기 쉬운 편인 종은 몇몇 있습니다.그렇다해도 여과기나 에어레이션없이 장기간 건강을 유지시키기는 매우 어렵기때문에 최소한의 장치는 필요할 겁니다. 먼저 샴싸움고기로도 불리는 베타피쉬는 작은 용기에서도 잘 살며 공기 호흡이 가능해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도 생존해갈 수 있습니다. 또 조류의 일종인 마리모도 최소한의 관리로 오래 키울 수 있죠. 다만 이 경우엔 일조량도 신경써줘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붕어인데 붕어가 꽤 튼튼하고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라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그래도 이 세 종의 생물들 모두 공통적으로 물갈이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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