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은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시장에서 외인 과 기관의 수급은 어떤식을 해석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외인이라고 하면 외국 국적의 투자자 전부를 묶어서 말하는 겁니다. 해외 연기금이나 헤지펀드도 그렇고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들어오는 자금도 다 외인으로 잡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메탈린치 같은 해외 증권사도 외인 범주에 들어가는 거죠. 기관은 우리나라 안에서 움직이는 연기금이나 은행 증권사 같은 큰 손들이고, 이쪽은 대체로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보입니다. 외인은 환율이나 글로벌 흐름에 민감해서 단기간에 사고파는 게 많고, 기관은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을 보고 들어간다고 해석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코인 전문가들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쪽은 은행처럼 똑 떨어지는 규정이 있는 게 아니라 거래소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라서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해외거래소와 우리나라의 영문명과 이름이 맞는 경우에는 출금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문명의 불일치, 다수의 출금횟수 등의 거래소 정책에 따라 출금이 제한되는 케이스가 있어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액출금이 되지 않는다면 거래소에 요청해서 해제절차를 한번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식·가상화폐
Q. 오일러라는 코인이 빗썸에 상장을 합니다. 이 코인은 무엇을 하는 코인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오일러 코인이라고 하니까 생소할 수 있는데 이게 그냥 잡코인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원래는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프로젝트로 나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암호화폐 대출차입 같은 걸 탈중앙화 방식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토콜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예금 넣고 대출 받는 구조를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한 거죠. 흥미로운 건 담보 관리나 청산 메커니즘을 자동화해서 비교적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으로 보입니다.다만 시장에서는 실제로 유동성이 얼마나 붙을지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빗썸에 상장된다고 해도 투자 가치와는 별개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자산관리
Q. 우리나라에서 바이오 기업의 대표주자는 어떤 기업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바이오 쪽은 늘 말이 많습니다. 다들 미래 먹거리라고 하니까 괜히 더 관심이 가죠. 우리나라에서는 셀트리온이 대표 주자라고들 합니다. 항체 의약품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했으니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빠질 수 없습니다. 위탁생산 쪽에서 세계적인 회사라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한미약품이나 유한양행 같은 전통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쪽으로 꾸준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장이 워낙 변동성이 크고 임상 하나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늘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코인 불장 때 사람들이 이번엔 다르다는 착각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상하게 불장만 오면 다들 눈이 반짝이죠. 이번엔 진짜 다르다 이런 말이 꼭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올라가는 장에서는 근거가 있든 없든 뭔가 특별한 배경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예전에 비해 기관이 들어왔다느니 새로운 제도가 생겼다느니 하는 말들이 사실 설득력 있게 들리거든요. 심리적으로는 군중 효과라고 합니다.
경제정책
Q. 쌀값이 폭등하고 있다는데, 정부에서 해결할 방법은?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쌀값이 요즘 많이 올랐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실제로 도매시장 거래 가격이 빠르게 뛰었다고 합니다. 정부 쪽에서는 우선 비축미 방출을 가장 먼저 꺼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에 쌀을 풀어서 공급을 늘리는 방식인데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농협이나 관련 기관 통해서 유통 조절을 하기도 하고요. 필요하면 수입 물량을 늘려서 가격을 누르는 방법도 검토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게 다 임시방편 같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근본적으로는 생산량 조절이나 농가 지원 정책 같은 장기 대책이 같이 가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경제동향
Q. 8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가 1.7% 상승으로 나온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에 물가가 1.7%까지 내려온 건 여러 요인이 겹쳤다고 합니다. 일단 작년 여름에 에너지랑 농산물 가격이 워낙 많이 뛰었던 게 있어서 올해 같은 달하고 비교하면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또 국제유가도 한동안 안정세였고,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속도를 좀 늦춘 것도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게다가 농산물은 폭염이나 장마 여파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급이 원활해서 가격이 크게 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서비스 물가나 외식비 같은 건 여전히 높게 유지돼서 체감은 다르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돈이 많이 풀린 건 사실인데 그게 소비를 밀어올리기보다는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지갑을 덜 연 게 맞물린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현재 코인들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특정 메이저 코인과 더불어서 이슈가 있는 코인만 유지가 되는데요! 앞으로도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판이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한창 분위기 타면 다 같이 올라가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진짜 힘 있는 메이저랑 뭔가 스토리 있는 애들만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도 딱 그 상황으로 보입니다. 예전 불장 생각하면 아쉬움이 크긴 한데, 시장이 계속 같은 패턴으로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규제나 정책 하나에도 확 분위기가 갈리니까요. 그래서 당장은 메이저 위주로만 돈이 몰리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 매도 수수료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예적금 같은 상품에서 중도해지하면 원래 주기로 쌓이던 이자가 싹 조정돼버리니까 결과적으로는 금리 손해가 패널티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따로 위약금이라고 찍히는 건 아니지만 결국 이자에서 까이는 구조라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거죠. 그리고 외화예금이었다가 해지 후 원화로 환전할 계획이라면 그 시점 환율이 또 변수가 됩니다. 환율이 유리하게 움직이면 조금 이득을 보는데 반대로 흔들리면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금·적금
Q. 외화 rp 중도 해지시 패널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외화 RP는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중도 해지를 해도 은행에서 별도의 위약금 같은 걸 물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약정한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원래 약속했던 금리가 적용되지 않고, 중도상환 금리라고 해서 훨씬 낮은 이율만 받게 됩니다.금리 손해가 패널티처럼 작동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해지 후 원화로 바꾸실 거라면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이나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