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발톱 자르는걸 싫어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피곤해할때나, 산책다녀온 뒤 사료를 먹고 나른할 때, 퇴근 직후 주인을 반길 때 그때 시도해보는 겁니다. 그때 발톱을 살살 깍아주고 칭찬해주며 끝나고 간식을 줘보세요. 시작이 어렵지만 차차 발톱깍는 것에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다보면 강아지도 차차 발톱깍는 것에 덜 거부감을 느낄 것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복종훈련 이게 맞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를 배뒤집어서 하는 복종훈련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이 방법은 강아지에게 자신이 낮은 서열이라는 것을 알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강아지에게 위협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주는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배뒤집혀서 하는 행동이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항복하는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 이 방법을 사용하면 강아지는 신뢰와 사랑을 잃고, 공격성과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건강
Q. 아가가 귀청소를 너무 싫어해요. 교육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귀 안을 직접적으로 건들지 마시고 귀 세정제만 흘려 넣어주시고 외부에서 귀를 살살 마사지만 해주시는 방법이 제일 강아지에게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입니다. 너무 안에를 면봉으로 직접 닦게 되면 손상될 수 있으니 세정제만 넣어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힘들면 병원에 내원해주시면 귀청소를 해주니 귀청소를 부탁드려보세요
반려동물 건강
Q. 췌장염 있는 아이 오메가3 영양제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췌장염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지방 섭취 과다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오메가3 영양제는 지방 성분이므로, 췌장염이 있는 강아지에게 주면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3 영양제를 주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종류와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오메가3 영양제를 주면서 저지방 사료를 급여하고, 과식과 간식을 피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항생제를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항생제는 인체용 동물용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고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용량의 문제가 있지요. 수의사선생님께서 올바른 용량과 적절한 항생제를 주실 테니 직접 주시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데려오면서 건강검진을했는데 탈장이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탈장이 살짝 있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선 지켜보자고 하신 것은 아직은 탈장 정도가 괜찮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장이 더 빠져나오게 될 경우 심해지면 소화기계 증상,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시고, 만일 점점 더 외관상으로 볼록하게 장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그때 수술을 통해 장을 집어넣으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엉덩이를 핥고 바닥에 엉덩이를 비비는데 가려워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엉덩이를 핥고 바닥에 엉덩이를 비비는 것은 피부염이나 항문낭염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피부염이나 항문낭염의 원인 박테리아나 진드기와 같은 감염, 알레르기,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피부염이나 항문낭염은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정확한 원인 진단이 되어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씻긴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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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도 폐경과 갱년기를 겪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개는 사람과 달리 폐경이나 갱년기를 겪지 않습니다 . 개는 생식력이 떨어지지 않고,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생리량이 적고, 생리기간이 짧습니다 . 따라서 개는 나이가 들어도 임신이 가능하며, 생리가 멈추거나 생리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 건강
Q. 오리더밀 연고랑 같이 들어있는 플라스틱은 어떻게 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연고를 끝에 발라서 귀에 살짝 밀어 넣고 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귀 속에 약이 고르게 퍼지고,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아도 되므로 위생적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는 추위를 어느정도 타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38~39도이므로, 오히려 더 추위를 잘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 온도는 20~25도 정도입니다.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