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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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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슬개골에 관련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슬개골 측면에서만 본다면 슬개골은 사용을 덜 할수록 손상을 덜 받습니다. 즉, 운동을 적게한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로 인한 증상은 덜 나타나지요.그렇지만 슬개골 탈구 외의 강아지의 정서적인 부분이나, 신체 대사능력의 향상 등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운동은 역시 강아지에게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제한은 되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슬개골 탈구 기왕력을 가진 강아지라면 주치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간 어느 정도 운동을 시키면 좋을 지 질의하시는 게 좋으며, 체중이 너무 찌지 않도록 식습관을 잘 교정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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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사료는 하루에 몇회로 나누어 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총량은 동일하되, 횟수를 4~5회로 적게 자주 주시는 것이 강아지에게 가장 이롭긴 하나, 보호자 역시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문제입니다.강아지가 식욕이 좋은 건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급이하지 마시고 보호자 분이 여건이 되는 하에 조금씩 자주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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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는 뭐가 있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가장 위험한 음식은 포도로,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급이하시면 안됩니다. 급성 신장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그 외에는 초콜릿, 커피, 녹차등 카페인 성분이 있습니다. 심장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포도와 마찬가지로 위험하긴 하나, 초콜릿은 대부분 가공품으로 먹는 밀크초콜릿이 대부분이기에 포도보다는 그 독성이 약한 편입니다. 단 코코아가루를 핥아먹었다면 지체없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그 자체는 독성이 없지만 물리적인 이유로 위험한 음식은 뼈로, 특히 뼈에 기공이 많은 조류의 뼈인 닭뼈, 그 중에서도 냉동닭뼈는 식도에 유리조각처럼 박힐 수 있어 급이하시면 안됩니다.그 외에 혈구를 파괴하는 작용이 있을 수 있는 파나 양파도 강아지에게 소량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과량 섭취시 빈혈을 유발하기에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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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식을 아예 안 주면 안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피부증상 관리가 주 목적이라면 당분간 간식을 아예 근절 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피부병에는 간식 금기가 첫번째 권장사항입니다. 보호자가 가장 쉽게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부담도 들지 않기 때문이지요. 강아지의 피부 증상의 주 원인이 식이알러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토피성 피부나 특발성 피부증상에도 식이알러지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증상 원인의 변인 중 하나인 간식 금기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강아지는 사료가 완전식품이기에 사료만 먹고 지내도 영양실조에 걸릴 우려도 거의 없지요.다만 강아지 역시 간식에 대한 기호성이 꽤나 즐거운 요소일 수 있기 때문에 망설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이 고민되시다면 피부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될 때 까지 기다리신 뒤에, 주고 싶은 간식을 한주에 한 가지씩만 급이하면서 증상의 발현유무를 관찰하면 간식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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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왜 간이된 음식을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근본적으로 사람이랑 동일한 이유입니다. 혈압을 높이고 과흥분 상태를 쉽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보다 월등히 빠른 대사속도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명이 사람의 절반이 되지 않지요. 배터리로 생각하신다면 용량이 작고 방전이 빨리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람이 먹는 음식은 세포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소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소금은 과량 섭취시 강아지의 세포대사속도를 확 끌어올릴 수 있는데, 문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의 간 정도는 강아지에게는 매우 과량의 염분에 해당하기에 더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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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가 간혹가다가 침을 흘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고질병 중 하나인 구내염이 의심됩니다.단순히 스트레스나 소화로 인해 침을 흘리는 것일 순 있으나, 침을 흘리는 것을 여러차례 보셨다면 구내염인지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양이 구내염은 그 원인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난치병이나, 적절한 사양관리와 약물치료를 통해서 전발치까지 가지 않고 호전되는 사례 역시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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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에게도 독감이 전염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전염은 될 수 있으나, 사람과 달리 증상이 아예 없거나 매우 심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독감을 일으키는 독감바이러스는 대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강아지도 사람과 같은 포유류이기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에 침입하기 위해선 숙주의 세포막 껍질에 있는 다양한 당원이나 단백질의 형태를 보고 진입하게 되는데, 사람과 강아지의 세포막의 조성은 비슷한 면이 있긴 하나, 아예 동일하지는 않기에 대개 이 단계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어려워 집니다.만약 특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과 개의 세포막을 모두 침투한다고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그 자체만으로 자신의 유전자 가닥을 복제하지 못하고 숙주 세포의 세포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데, 여기서도 강아지와 사람의 세포소기관 세부구성 단백질이나 당원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증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합니다.그러나 바이러스는 구조가 단순하고, 변이 확률이 높기 대문에 일부 사람 독감 바이러스는 우연하게 개의 세포핵에서 복제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 복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주변 세포로 바이러스가 옮겨지며 면역증상이 나타나지요.이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고 할 지라도 가급적 사람이나 개 모두 감염병에 걸린 경우에는 위생과 안전의 이유로 너무 잦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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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장거리 차를 타면 멀미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멀미를 합니다. 지속적인 진동과 밀폐된 공기흐름으로 인해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사람처럼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무조건 멀미를 하는 건 아니고, 개체 간 차이가 있습니다.이 때문에 강아지와 운행간에는 속도 변화가 너무 잦지 않도록 정속 주행에 힘써주시고, 강아지가 탈출하지는 못하게 하되, 창문을 살짝 열어놔 환기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멀미 낌새가 관찰되었던 강아지는 가끔 단거리 운행에 동행시켜 차의 분위기를 익숙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위 방법으로도 별 다른 호전을 보지 못하셨다면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멀미약을 처방받아 운행 전에 복용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강아지와 동행한 장거리 운행이 고민되신다면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상담하시면 좋은 솔루션을 제시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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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사료를 주기적으로 바꿔 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사료는 완전식품으로, 아주 어릴 때 부터 죽을 때 까지 한 종류의 사료만 먹어도 건강에 큰 무리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영양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다만 질문자님이 질의주신 것 처럼, 강아지 역시 미식의 즐거움을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친구들이지요. 가끔은 강아지를 위해 간식이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화식을 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이 때, 강아지가 과거에 해당 식품을 원인으로 피부증상을 보였었는지 확인하시고,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강아지 특식을 주실 때는 해당 특식의 양 만큼 평소에 급이하던 사료를 적게 주셔야 강아지가 쉽게 비만한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추가로, 사료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구토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식을 급이하는 이유를 제외하고, 너무 자주 사료의 종류를 바꾸기 보다는, 이따금씩 강아지의 기호에 맞춰 특식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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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추운 날씨에 산책을 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영하 4도 이하가 되면 추위를 느낍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같이 반려하고 있는 대부분의 실내 소형견들은 건조하고 낮은 기온의 겨울이 건강에 썩 좋지 못하지요. 특히, 강아지가 산책을 다녀오고 나서 추워하는 것을 걱정하셔서 밖에 데리고 갔던 강아지를 바로 따뜻한 방으로 옮겨주시면 강아지의 체온 조절 항상성에 무리를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외부 감염원, 특히 감기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감기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할 지라도, 나이가 많거나 호흡기 질환 기왕력이 있던 강아지라면 역시 호흡기 증상을 보일 수 있지요.이 때문에 언론에서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고지된 날에는 강아지와 야외 산책을 자제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노령견의 경우는 절대 삼가야 하며, 실외배변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야외에 나갈 경우 익숙한 장소에서 5분 정도만 짧게 용무를 보고 들어오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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