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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Q.  오늘 김장을해서 생굴을 먹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굴 양식장의 위생이 불량할 경우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체액을 통해 굴에 노로바이러스가 잔존하게 되고, 이 잔존된 바이러스가 굴 더미 사이에서 유통과정 중 사멸하지 않고 잔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는 사멸하지 않고, 대부분의 살균유기용매(알코올)에도 그 활성을 잃지 않습니다. 즉 생굴을 먹었을 때 그 굴이 오염된 양식장이었고, 운 나쁘게도 잔존 바이러스 밀도가 높은 굴을 다량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예방법은 굴을 100도씨 이상에서 충분히(5분내외) 익혀먹는것입니다. 기타 예방법은 비눗물에 굴을 씻기는 것이나, 식용으로 사용하는 굴을 이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은 부적절하지여. 만약 생굴을 먹을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생굴 섭식용으로 나온 제품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췌장은 왜 다른 장기와 다르게 발견되기 힘든 위치에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효소와 호르몬 분비샘 외의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이나 간 처럼 큰 장기의 경우는 혈류가 흘러 들어와 혈류를 펌프질 하거나(심장), 혈액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단백물질이 장기 내에서 분비 및 활용이 모두 이뤄지기에 충분한 내강이 필요한 경우(간)에 해당되어 단순히 소화기나 혈류로 효소나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만 가지고, 그 자체의 공간에서 대사나 상호작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진화적으로 그 크기가 크지 않지요. 비슷한 예로는 갑상샘이나 부신등이 있으며, 췌장처럼 신체대사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분비 외의 상호작용이 분비장기에서 이뤄지지 않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Q.  강아지들도 비(rain)을 아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고등포유류로 내리는 비는 물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및 비가 온 뒤의 환경 변화 모두 인지할 수 있습니다. 몸이 젖을 경우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비가 올 땐 자신의 영역 중 비를 피하기 쉬운 장소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Q.  강아지가 똥을 너무안싸는것도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변비가 있을 순 있으나, 최근 심리변화가 극심했던지, 혹은 식이량이 확 줄었는 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 경우만으로도 3일정도는 아예 배변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습니다.다만 배변자세는 취하는게 관찰되나 배변을 보지 못하거나, 변의 형태가 가늘거나 작게 보는 변이 여럿 관찰되거나 구토를 동반할 경우 단순 변비가 아닌 다른 질환이 내재될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Q.  강아지 발을 자꾸 핥아서 까맣게 됐네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위생관리를 위해 발을 핥긴 합니다만, 그 행동이 너무 과해 습진이 생길 정도라면 식이알러지나 피부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식이관리와 함께 강아지가 습관적으로 발을 핥지 못하도록 제지해주시고, 지간사이가 발적이나 붓기가 있을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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