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역사
Q. 고려나 조선시대 처형당시 흰옷과 머리를 풀어서 집행한게 사료로서 기록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당시의 그림을 보면 드라마에서처럼 머리도 풀어헤쳐지고 흰옷을 입은 죄수의 모습이 대부분입니다.아무래도 지금보다 감옥 생활이나 고문이 심했을테니 의발을 단정히 할 여유가 없었겠지요.흰옷을 입은 것은 조선시대에는 선비들도 흰옷을 선호했고 죄수가 염색을 한 옷을 입는 것도 일종의 사치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사
Q. 자유의 여신상은 언제부터 세워졌나요 ? 미국인들은 자유의 여신상을 왜 세워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프랑스와 영국은 오래된 라이벌 국가입니다. 그런 영국으로부터 미국이 독립전쟁을 벌여 결국에 이겼으니 프랑스로서도 기쁜 일이었습니다. 전쟁중에 그들은 미국에 장교와 군사들까지 원조를 하기도 했었으니까요.그런 프랑스가 미국 독립 백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하였는데 두 나라 간의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상징적인 조각상은 188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역사
Q. 고려말기의 충렬왕부터 공민왕까지의 시기를 부르는 용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대몽항쟁기는 1231년(고종 18)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9차례에 걸친 몽골의 고려 침입으로 전쟁을 벌였던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최씨 무인정권시기로 강화도로 임시수도를 마련하고 몽골과 전쟁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전란으로 민심이 동요되자 최씨 정권도 약화되어 결국 김준등에 의해 무너집니다. 그리하여 고려 조정은 몽골과 화의를 맺을 결심을 하고 세자(후에 원종)를 보냅니다. 그런데 천우신조인지 당시 몽케칸이 죽고 몽골은 후계 다툼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고려 세자가 쿠빌라이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당시 후계다툼에서 약세였던 쿠빌라이는 "당나라조차 이기지 못한 고려의 세자가 나에게 항복을 청하다니 이건 길조이다."라며 그를 우대합니다. 후에 쿠빌라이가 몽골의 칸에 추대되고 고려또한 일찌기부터 쿠빌라이를 지지한 까닭에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상당히 우대를 받습니다. 고려왕실은 몽골의 부마국이 되어 이후 왕부터는 왕의 시호에 '충'으로 시작하게됩니다(몽골에 대해 충성한다는 의미) 이때가 바로 원간섭기로서 공민왕의 반원정책에 이르기까지 계속 유지됩니다.
역사
Q. 과거시험 에서 무과는 언제 생겨났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도 1109년부터 1133년까지 24년 간 무과가 실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신들의 반발로 인해서 없어졌다가 고려 말기 공양왕때 다시 논의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에 들어서 다시 무과시험이 생겨났습니다.조선시대 무과에는 문과와 마찬가지로 3년에 한번씩 정규적으로 실시되는 식년무과와 그 밖에 임시로 치뤄지는 알성시, 별시등 각종 비정규 무과가 있었습니다.
역사
Q. 성종이라는 묘호는 어떤 왕들에게 주어졌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보통 왕조 초기에 국가 체제와 문물, 제도 정비를 완성시킨 군주라는 의미에서 성종이라는 시호를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