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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세리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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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리 전문가
토월초등학교
Q.  8살 아이 신경질적으로 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8살 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말투가 거칠어지며 짜증을 내는 모습은 성장 과정에서 비교적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 시기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로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독립심이 커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직 미숙해 짜증이나 신경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와 숙제, 규칙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면서 피로감이나 부담감이 쌓이는 경우, 혹은 부모나 주변 기대에 압박을 느낄 때도 이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 기복은 일시적인 성장의 한 과정인 경우가 많으니 아이의 심정을 잘 들어주고 긍정적인 대화와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주면 차츰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변화가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30개월 아이 행동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30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의 장난감을 뺏는 행동은 이 시기 발달 특성상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만 2~3세 유아는 아직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강하게 나타나며 타인의 감정이나 소유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었다면 사회적 규범을 조금씩 배우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점차 또래와의 상호작용 경험을 통해 양보와 배려, 감정 조절을 배워가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행동도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올바른 표현을 하도록 격려와 반복적인 지도를 해주면 더욱 건강하게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Q.  22개월 아기 요즘 자기 사진 동영상에 집착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22개월 아기가 자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또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자기 인식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친구나 선생님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은 언어와 사회성이 자라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 등 미디어로 자주 보여주게 되면 점차 영상이나 화면 자체의 자극에 익숙해져 잠자리 루틴이나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지나치게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은 다른 동영상 시청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노출의 일부에 해당하며 적당한 선에서 보여주되 하루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정해두고 사진을 보고 난 뒤에는 실제 경험이나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울거나 떼를 써도 차분하게 다른 놀이로 유도하거나 사진 대신 가족이 함께 대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조기 교육으로 영어를 시작할 때 혼란이나 주의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조기 영어 교육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아동이 언어적 혼란을 겪지 않고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환경과 방식을 세심하게 조성하는 것입니다. 영어와 모국어 사이에서 혼동이 올까 우려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언어 혼란은 부모가 일관성 있고 긍정적인 태도로 두 언어 환경을 꾸준히 제공할 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두 언어에 모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각각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고 억지로 영어만 사용하도록 강요하기보다는 아이의 흥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 번에 너무 많은 학습 부담을 주지 않고 놀이, 노래, 그림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영어를 접하게 해야 하며 아이가 실수해도 부드럽게 받아주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는 일상적인 대화나 감정 표현은 모국어로 충분히 이뤄져야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두 언어를 균형 있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Q.  신생아가 쓰는 젖병을 모르고 핸드워시로 씻었는데 다시 젖병세정제로 씻구 열탕해서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신생아 젖병을 모르고 핸드워시로 세척한 경우라도 이후 젖병세정제로 충분히 다시 세척하고 열탕 소독까지 마쳤다면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워시는 젖병에 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미온수로 여러 번 꼼꼼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며 이 후 젖병 전용 세정제로 재차 세척하고 열탕 소독까지 완료했다면 대부분의 세정 성분이 제거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예민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세정제 냄새나 미끌거림 등 잔여물이 느껴진다면 한 번 더 깨끗하게 헹군 뒤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더 안심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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