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의 시와 같은 짧은 문장글이 해외에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당연히 있습니다. 시는 어느 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의 한 형태입니다. 소설, 희곡, 시 등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도 유명한 시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애드거 앨런 포, 미국계 영국 시인인 T.S 엘리엇, 이탈리아의 에우제니오 몬탈레, 프랑스의 샤를 보들레르, 아일랜드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이 유명합니다. 서정적인 시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아일랜드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집 을 추천드리고, 현대시의 백미라고도 하며 조금은 심오하고 그로테스크적인 느낌의 시를 읽고 싶으시다면 프랑스의 샤를 보들레르의 시집 을 추천드립니다.
Q. 결여와 결핍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결핍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부족하게 된 것을 말하며, 원래는 있었으나 그 양이나 정도가 줄어든 것을 말합니다.결여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없거나 모자란 것으로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 빠져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결여는 욕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질들에 해당되는 것이 많습니다. 두 단어는 사실 유의어인데 성질적으로 차이를 보자면, 결핍은 있다가 부족하게 된 것이고, 결여는 있어야 할 것이 빠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구분이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