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님의 소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그중 채식주의자는 19금이라는데 어떻게 판매를 막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해당 작품의 내용이 미성년자들이 보고 이해하기에 어렵고, 보이고 읽히는대로만 받아들인다면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장면들이 들어있기는 합니다. 그러기에 각 학교에 따라 본 도서를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하여 비치하지 않거나 열람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서점에서는 특별히 판매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과거 가학적인 성행위를 담은 외국도서의 경우 미성년자 구매를 불가하도록 랩핑을 해두고 청소년구독불가 스티커도 붙여놓기는 하였지만, 현재 한강 작가의 의 경우는 그러한 제제는 없는 듯 합니다. 해당 작품이 훌륭한 작품이기는 하나 아직 어린 나이에 읽기는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니 성인이 되어 읽는 것이 더 좋겠다고 교육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스스로 거르고 자제할 수 있도록 하고, 물리적으로는 학교 등에서는 도서관에 비치하지 않거나 국립도서관 등에서는 미성년자에게는 대여하지 않는 방안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