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Q. 에탄올과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유해가스를 생성하는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리필통을 두었다 하더라도, 에탄올이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햇빛에 의해 인체에 유해할 만큼 가열되어 위험한 가스를 배출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에탄올 증기가 다소 증가할 수 있고, 차아염소산수는 살균력이 저하되지만 유해가스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특이 증상을 호소하지 않으셨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추후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HCN 에대해 알려주세요HCN이뭐죠?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시안화수소(HCN)는 무색이며 휘발성이 강한 액체 또는 기체 상태의 화합물로, 약한 아몬드 향이 있으며 매우 독성이 강한 물질로 상온에서 쉽게 기화하며, 끓는점은 약 25.6도입니다. 주요 산업 용도로는 반도체 공정, 금속도금, 나일론 생산, 살충제 및 제약 중간체 제조 등이 있으며, 자연적으로는 화산가스나 일부 식물에서도 소량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호흡을 통해 흡수될 경우 세포 호흡을 억제해 산소 공급이 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질식사할 수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TLV는 보통 5 ppm 이하로 규제되며, 유입 가능 농도는 50 ppm(IDLH 기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누출 시 즉시 대피가 필요하며, 보호 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 해독제로는 아밀 나이트라이트, 소듐 나이트라이트 등이 사용됩니다. 극인화성 물질로 열과 불꽃에 매우 민감하므로 저장 및 운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MSDS를 바탕으로 교육과 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Q. 새집 증후군이 없으려면 어느정도 기간 후에 입주하는게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환경부의 장기 연구에 따르면. 최소 2~3년은 지나야 유해물질 농도가 상당히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 등 민감한 체질을 가진 분들은 이 기간을 고려해 입주 시기를 조절하거나, 입주 전 베이크아웃, 지속적인 자연 및 기계 환기, 친환경 자재 사용, 공기정화 식물 배치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새로 지어진 건물에는 실제로 안 좋은 물질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은 주로 방사능보다는 화학물질에 가깝습니다. 이 현상은 흔히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페인트, 접착제, 바닥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대표적으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유기화합물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목재 가공품이나 가구에서 많이 방출됩니다.라돈은 방사성 기체이긴 한데, 자연적으로 토양이나 건축 자재에서 나올 수 있어요. 다만, 대부분의 경우 농도는 낮고, 환기나 측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Q. 당뇨환자는 다뇨,다식,다갈 증상이 있다고 하던데 이러한 증상들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당뇨환자에게 나타나는 다뇨, 다식, 다갈 증상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고혈당 상태에서 비롯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포도당이 콩팥에서 소변으로 배설되며, 이때 물도 함께 빠져나가 소변량이 많아지는 다뇨가 발생합니다. 소변이 많아지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갈증을 유발해 다갈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인슐린 작용이 부족해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인식해 식욕이 증가하며 다식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