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는 말안듣고 누나한테 양보도 하지 않는 아들이 나가서는 다른친구한테 다 양보하고 선생님말도 잘듣는데,,,왜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대체로 집안에서의 행동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른 아이들은 누구보다 엄격한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거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아이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하는 것은 용납이 어렵기 때문에 집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극도로 긴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생활하고 집에 온다면 어떨까요. 외출해서 집에 오는 순간 풀어지기 마련입니다. 밖에서 쌓인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지친 아이라면 집에서만큼은 조금 풀어져도 괜찮습니다. 그래야 다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으며 그 에너지로 또다시 사회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밖에서는 모범생이지만 집에서만 말썽꾸러기인 우리 아이는 훈육보다는 공감과 위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