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의 의도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접근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현대미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을 한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도슨트 설명 없이도 작품을 감상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시를 보러 가기전 또는 작품 감상 시작할때 인터넷으로 작가에 대해 기본 정보와 프로필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작가의 대표작들을 살펴봅니다.그리고 작품을 보고 드는 첫인상, 첫느낌 감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봅니다.사실 현대미술이든 고전미술이드 기법이나 작가의 의도 파악 이전에 관객이 느끼는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는 전문적인 해설, 도슨트의 내용과는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일반이 바라보는 미술작품에 대한 관점 역시 작품에 대해 중요한 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 한번의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몇번 반복해서 감상을 해보면서 작품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고, 비슷한 전시들을 다양하게 둘러보는 것도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다른 사람과 해당 작품에 대해서도 소통하며, 자신이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알지못하는 정보에 대해 더 알고 감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Q. 단원 김홍도는 조선왕 누구의 초상화를 그려줬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김홍도가 그린 왕의 초상화에는 영조의 어진, 그리고 정조의 어진 등이 있습니다. 영조의 어진을 그릴 때는 1773년으로 궁중 화가로서의 경력을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정조의 어진을 그릴때는 1781년으로 익선관본을 그릴 때 동참화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동참화사는 왕의 초상화나 중요한 그림 작업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는데, 김홍도는 주관화사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작품에 동참화사로 참여하면서 그 예술적 역량을 넓혀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예술이 삶에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예술이라는 것의 범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폭 넓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디자인,인테리어도 예술의 한 분야라 할 수 있고, 우리가 입는 옷들도 그렇습니다.집에 거는 액자들도 일부이며, 단순히 그림 하나인 것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여기저기서 관찰할 수 있는 디자인도 예술의 하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좀 더 고차원적인 작가의 혼이 담긴 예술품을 감상할때의 마음가짐은 조금 달라질 수 있을텐데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봤을때 느낌도 안오고 왜 감상하는지 모를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엄청나게 감동받는 사람도 있구요.개인적인 차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부드러운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작품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이 없다가도 또 어느순간 어떤 계기를 통해 작품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Q. 폴리머 클레이를 구입해 드라이기로 구워 작업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폴리머 클레이를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굽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오븐만큼의 효과 보다는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클레이가 녹거나 변형될 수 있고 폴리머 클레이는 약 130도에서 150도 사이에서 굽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또 드라이기로 구우면 오븐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릴 수 있고 두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피모 소프트는 제품이 부드럽고 작업하기 쉽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굽는 것이 가능하지만, 역시 오븐 쪽이 더 균일하게 잘 구워질 수 있고, 피모 프로페셔널은 좀 더 내구성이 높아서 오븐에서 굽는 것을 권장합니다.돌아트도 역시 드라이기로 구울 수 있겠지만, 오븐에서 굽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슈퍼스컬피 미디움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