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식매수선택권행사 따른 자기주식처분 결정이라는 공시가 뜨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이란 스탁옵션이라고도 하며,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행사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성과보상 또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지며, 행사 시에는 회사가 실제 주식을 임직원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자기주식은 회사가 자사 주식을 직접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말하는데요. 주주가치를 제고하거나 유동성 관리 또는 스탁옵션 행사 시 지급할 목적으로 회사는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주식을 외부로 팔거나 스탁옵션 행사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자기주식 처분이라고 합니다.이번 공시는 임직원들이 스탁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그들에게 지급할 주식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처분하겠다는 결정을 말합니다. 즉, 새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갖고 있는 주식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신주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기준금리 변화가 대출 금리 와 예금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정책 금리로, 이는 시중은행의 예금, 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가 변하면 개인의 재무 계획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므로,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예금 금리 및 대출 금리가 상승하며, 이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 또한 증가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예금 금리 및 대출 금리가 하락하며, 은행의 수익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기준금리는 직접 적용되는 금리는 아니지만 예금이나 대출 금리와 빠르게 연동되는 구조입니다.개인 재무계획 시 대출자는 변동금리 대출 보유 시 기준금리 인상/인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으므로 금리 인상기에는 고정금리 선택이 유리하며, 장기 대출(주담대 등)은 금리 추이를 예측해보고 상환 계획을 같이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따라서, 고금리 시기에는 빚이 있다면 빚을 줄이고, 저금리 시기에는 투자를 늘리는 전략을 세우시면 자산을 불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Q. 요즘 SCHD 투자하는건 어떤가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SCHD는 대표적인 배당 ETF로서 현재 주당 26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며, 3.9% 전후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율을 제공합니다. 연평균 수익율은 최근 5년간 약 12% 이상이며, 10년 평균으로는 약 10.5% 정도입니다.현재까지 공개된 Revenge Tax는 미국 내 외국인 투자자나 특정 국적에 대한 배당, 이자, 로열티 수입에 대해 최대 20% 원천징수를 추가로 과세하는 안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 지정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을 확률이 높고, 외국인 투자자 혜택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히려 트럼프 본인은 배당과 자본이득 세금을 낮추려는 방향을 공약했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의 디지털 세금 등이 보복의 대상으로 정해질 확률이 높으며, 우리나라는 상관 없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 인구중에서 코인에 투자하는 인구가 몇%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작년 11월 기준, 1,559만명이 가상자산 계좌를 보유했다고 보고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 이상에 해당합니다. 또한, 성인(20대 ~ 60대) 기준으로는 설문조사 대상의 25%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존재합니다. 더하여, 금융위 조사에 따르면, 거래 가능 이용자 수가 약 970만명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전체의 약 19%에 해당합니다.이를 미루어보면 전체 국민의 최소 20%에서 30%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코인이 점점 제도권으로 편입이 되고 있는데요. 법안이 발의되고 강제성이 부여된다면 향후 코인 투자를 하는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Q. 퇴직 연금으로 하면 3개월만 일해도 받을 수 있다는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원래는 1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에 한하여, 퇴직금을 일시 지급하거나 퇴직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제도가 이재명 정부 들어서 퇴직금 일시 지급을 폐지하고 퇴직연금으로 일원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1년 이상 근무 조건을 3개월 이상 근무로 변경하여 단기 근로자(알바, 수습직 등)도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러한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 규모별(대기업>중소>소)로 서서히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며, 퇴직연금공단을 설립하여 이러한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운용시키려고 한다고 합니다.이러한 퇴직연금은 임금 체불 위험을 완화하고 노후 대비를 강화하며, 단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으나 소규모 영세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되며, 정부 퇴직연금공단도 국민연금처럼 결국 재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또한, 실제 연금 수령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