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 낮잠에대해 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낮에 15분 정도 눈을 붙이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잠깐이라도 낮에 자면 피로를 회복할 수 있고, 교감신경 흥분을 완화시켜 자율신경계 균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일을 할 때 집중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다만, 15분이 아닌 30분 이상 낮잠을 자버리면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으며, 야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 낮잠을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일부 회복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본인의 머리카락에 맞지 않는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각자의 두피 상태는 다 다르기 때문에 유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본인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는 고르는 것이 건강한 모발을 가지는데 도움이 됩니다.타입이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지만, 맞지 않는 샴푸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세정력이 부족하여 머리카락이 빠지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적절한 샴푸를 사용하여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피부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말씀하신 것처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밖에 나갈 때에는 선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긴 소매 등의 옷차림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샤워한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영양제로는 비타민 A, C, E 등을 챙겨 드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적절히 풀을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본인만의 방법을 찾으시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과식 후 체함.. 등 통증 이유!!???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소화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식으로 체하였다면 누워있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위산도 역류하여 속이 쓰리고 신물이 위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때 오른쪽으로 눕기보다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며, 복부를 따뜻한 찜찔팩으로 대주는 것이 복부 근육을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강차를 조금씩 마시는 것이 도움됩니다.증상이 지속되어 힘이 든다면 근처 내과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반하사심탕, 향사평위산 등이 있습니다.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수영을 오래 배우면 물속에서 숨을 더 오래참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수영을 오래 배우거나 잠수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는다면 이전과 비교해 물 속에서 보다 오래 견딜 수 있습니다.뇌에서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감지해서 호흡을 하고 싶은 충동을 유발합니다. 뇌 자체는 우리 신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정도이지만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입을 다물고 코로만 천천히 산소를 흡입하는 호흡법을 연습한다면 폐활량이 늘면서 숨을 오래 참을 수 있게 됩니다. 폐활량은 키우고, 산소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면 물 속에서 오래 참을 수 있게 됩니다.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