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전지에서 액체가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가정에서 쓰는 건전지에서 액체가 나오는 이유는 건전지 안에 있는 화학물질이 새는 현상, 즉 누액 때문입니다. 건전지는 안에서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내는데, 오래 사용하거나 너무 오래 방치되면 안에 있는 화학물질이 불안정해져서 압력이 생기거나 내부가 부식되면서 액체가 밖으로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기기를 다 쓰고 나서 건전지를 안 빼놓으면 조금씩 방전이 되어서 건전지 안이 손상 될 수있습니다, 그렇게 나오게 되는 액체는 강한 알칼리성분 이라서 피부나 플라스틱에 닿으면 다치거나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건전지는 안 쓸 땐 분리해 두고, 오래된 건전지는 바로 교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Q. 빛에 각도에 따라서 보이는게 달라지는 이유가 빛의 파장때문인가요?? 아니면 어떤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져 보이는 이유는 빛의 파장도 관련이 있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빛의 반사, 굴절, 그리고 간섭같은 성질들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거울은 들어온 각도대로 그대로 반사되기 때문에, 보는 위치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또 창문같은 유리에서는 빛이 통과하면서 일부는 굴절되고 일부는 반사되기도 해서, 각도에 따라 빛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CD나 비눗방울 무지갯빛이 보이는 것도, 빛의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 다르게 굴절되거나 간섭을 일으켜 색이 달라보이는 현상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빛의 파장도 이유 중 하나지만, 빛이 물체와 만날 때 생기는 반사, 굴절, 간섭 같은 성질들 때문에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게 되는겁니다.
Q. 와이파이기기옆에 선풍기를 두면 신호가 끊어지나요?? 아니면 속도가 느려지나요??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와이파이 기기 옆에 선풍기를 두는 것만으로 신호가 끊기거나 속도가 확 느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긴합니다. 선풍기가 와이파이 신호를 막거나 간섭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선풍기 모터에서 나오는 미세한 전자파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구형 선풍기나 특수한 경우에 그렇고, 보통은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또 바람이 와이파이 전파를 방해하진 않지만, 기분상 느려진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혹시 속도가 진짜로 느려졌다면 아마 다른 이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터넷 사용자가 많거나, 공유기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