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Q. 밀폐된 곳에서 플라스틱 타는 냄새를 맡았는데 이럴 가능성이 있나요?
알콜로 닦아 주었으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어딘가 흡착된 물질로 피해를 볼 가능성 보다는 그기서 숨을 쉬었을때 흡입에 의한 나쁜 효과가 더 클 것같습니다. 플라스틱의 유해 성분은 보통 휘발성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시간 정도 흡입한 양으로 인체에 장기적으로 크게 해를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유해 물질에 아무리 신경을 써서 깨끗하게 지냈다고 하더라도 이미 우리가 숨쉬는 공기도 오염되어 있고 먹는 음식에도 유해물질이나 미세플라스틱에 다 오염되어 있다고 보여지며 그런 가운데서도 잘 살고 있고 수명도 과거보다 더 늘어 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지구 격변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더 지속 될 수 있을지도 염려스러운 때입니다. 사소한데 신경쓰지 마십시요
Q. 국가건강검진 혈액검사로 암 여부 진단 가능한가요?
그렇게 볼 수 없겠습니다. 혈액검사로 찾을 수 있는 암 종류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간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여성암 일부 정도 입니다. 그마저도 건강검진 혈액검사 항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검진에서는 위암-내시경 간암-초음파 대장암-대변검사에서 혈변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폐암-흉부촬영 정도 봐 줍니다.
Q. 샤프심이 어렷을떄부터 손에 박혀있는데요
아직까지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샤프심이 흑연일건데 흑연에 대해서는 인체 면역반응이 안 일어나나 봅니다. 유기물질 이었다면 염증반응이 일어 났을 것입니다. 손은 감각이 예민한 부분인데 감각에 이상이 있거나 그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생긴다면 제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요즘에 백일해란 병이 유행이라는데 백일해는 걸리게되면 어떤증상이 나타나나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후 숨을 들이 쉴때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나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증상은 카타르기-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가 1~2주 지속된 후, 경해기- 발작적으로 짧은 호기성 기침이 연발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가 나는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다. 기침이 나는 동안에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 2~4주 또는 그 이상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백일해라고 한다. 심한 경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격막하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회복기- 기침의 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하는데 약 1~2주 지속된다.
Q. 정신증인가요 심리문제인가요 귀신인가요?
남자친구가 신체적으로 건강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관련부분에 대해서 설명한 기사를 인용해보면 '수면 중 발기는 성적 충동이나 자극에 상관없는 현상이어서 의학계에서는 ‘제3의 발기’라고 부른다.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하룻밤에 3~4회 발생하며 한번에 30분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 사춘기의 청소년은 수면시간의 40% 정도를 발기된 상태로 보낸다. 이 중 마지막으로 새벽녘에 발생하는 현상을 ‘새벽발기’라 지칭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옆에 누가 있는 듯이 느끼는 것도 잠결에 본능적으로 느끼는 부분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 만들어서 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다 괜찮다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