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Q. 뭉쳐있는 근육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나요??
긴장으로 인한 근육뭉침으로 인접장기의 손상이나 염증이 직접 유발 된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목 어깨 부근의 손상받을 만한 주요 장기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우리 몸에 축적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 아드레날린 과 교감신경 자극으로 장기적인 미세한 영향은 미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면역력 저하 고혈압 당뇨 정서적인 문제 등 등
Q. ♥♥♥우리나라에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어떻게 되나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치매의 원인중 70~80%를 차지 합니다. 원인은 뇌세포 사이에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으로 뇌세포가 죽고 타우단백질의 과인산화로 신경섬유다발이 손상을 받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만 해당하는 완벽한 예방법은 없으며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주 흡연을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하며-수면이 부족하면 베타아밀로이드가 증가한다고 함 적당한 운동 약물 오남용 금지 과도한 스트레스 피할것 독서 같은 정신적인 활동을 유지할것 즐겁게 살것 같은 것입니다. 유병률과 발병률은 공개된 기사를 보면 국내 40세 이상 인구는 2006년 1973만2425명에서 2015년 2621만9849명으로 늘었는데 해당 기간 알츠하이머의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3.17명에서 15.75명으로 4.96배 증가했으며, 발병률 역시 인구 1000명당 1.83명에서 5.21명으로 2.84배 늘었다고 합니다.
Q.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난 뒤 면연력이 안생기나요??
완치되고 나면 면역이 생깁니다. 단, 노로바이러스의 면역 기간은 14주 정도로 짧고 종류도 150여가지로 얼마든지 다른 종류의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어서 완치 후 완벽한 면역이 생긴다고 보긴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완전한 면역은 어렵다고 합니다.
Q. 눈물의 성분이 감정의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다른가요?
눈물은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구에 가장 가까운 쪽이 점액층 중간부분인 물층 제일 바깥부분인 지질층 3겹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을 만드는 눈물 샘은 다릅니다.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릴때는 주로 눈물샘( lacrimal gland)에서 분비되는 물층의 양이 많은 겁니다. 눈물의 성분은 분노할때 기쁠때 슬플때 감정에 따라 조성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분비되는 눈물샘은 같지만 감정에 따라 눈물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나 호르몬이 달라서 조성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Q. 발목 약간아래 젖혔을때 만져지는 볼록한건 뼈인가요??
발목의 발 부분에는 7개의 뼈가 뭉쳐 있습니다. 검색엔진에 족근골 이라고 쳐서 검색하시면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중에 입방골(cuboid)에 해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