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Q. 아기 눈 옆에 모기 물렸을때 어떤약 바르나요?
따로 눈 옆에 바르도록 나오는 연고는 없습니다. 습진 같은데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살짝 발라주면 눈까지는 안들어 갈 것입니다. 눈에 들어가더라도 미량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약 중에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는 해로울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십시요
Q. 티눈은 왜 나는건가요? 바이러스 때문인가요?
바이러스때문에 생기는 것은 사마귀이고 티눈은 오래 지속되는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서 피부 각질화가 진행되어서 생깁니다. 예방하려면 부분적인 자국이 안가도록 신발을 편한 것을 신어야하며 대일밴드 같은 것으로 피부와 신발의 접촉을 부드럽게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Q. 아침 첫 소변은 잘 안나오는 이유???
잘때는 방광에 소변이 찬 채로 오래 있게 되는데 잘때는 방광이 소변이 찬대로 민감해져 있으면 소변보러 자주 일어나야 하므로 숙면에 방해 안되도록 감각과 방광근육이 둔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방광기능이 좀 억제 되어 있다보니 볼때 좀 힘이 들게 됩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우리몸의 건강을 유지하려는 몸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신발이 살짝 헐거워져서 뒷꿈치 아파요
신발이 커서 안맞게 되면 발뒤꿈치와 신발의 마찰로 발뒤꿈치가 물리적인 미끄러짐 자극을 받게되니 피부가 못견디고 벗겨지는 것 같습니다. 발가락 부분보다 발뒤꿈치는 면적도 좁고 체중도 많이 실려서 단위면적당 압박을 더 세게 받으니 발뒤꿈치만 까지는 것 같습니다. 신발을 바꿀때가 된 것 같습니다.
Q. 가끔 팔이 두근두근 혼자 움직거리는건 무슨 현상일까요?
근육연축 현상이라고 합니다. 눈꺼풀이나 다른 근육도 그럴 수 있습니다. 수축이 좀 세져서 안풀리면 경련 또는 쥐가 났다고 합니다. 뇌의 지시를 받아서 움직여야하는 데 어떤 이유로 근육이 민감해져서 혼자 수축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