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 해지하면 왠지 모르게 불행해질까요?
안녕하세요.보험전문가 지사현입니다.“세차하면 꼭 비 오더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보험도 비슷합니다.보험을 해지하고 나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그걸 더 잘 기억합니다.반대로, 해지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경우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죠.또한, 보험은 ‘혹시 모를 미래의 위험’에 대비해서 드는 건데,그걸 해지하게 되면 불안감이 무의식적으로 ‘불운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감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그래서 보험 해지는 단순히 감정적으로 결정하기보다는,대체 방안이 있는지, 해지 시 손해는 없는지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리하고 싶은 보험이 있다면,✅ 보장 내역 확인✅ 대체 가능한 보장 여부✅ 현재 내 상황에 적절한지이 세 가지를 꼼꼼히 체크하시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Q. 보험은 인생에서 반드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것같나요?
안녕하세요.보험전문가 지사현입니다.많은 분들이 보험을 ‘손해 보지 않으려고’ 드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보험의 본질은 감당할 수 없는 큰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20년간 매달 10만 원씩 보험료를 냈다면 총 2,400만 원이지만,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면 받는 돈은 없죠.이럴 땐 "그 돈 모았으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만약 갑작스러운 암, 뇌혈관, 심혈관질환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수술, 입원, 재활치료까지 수천만 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떨까요?그때는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도 감당이 어렵습니다.이런 예상치 못한 경제적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 보험의 역할입니다.실비보험은 기본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비는 치료받은 의료비의 일부만 보장해 줄 뿐입니다.장기적인 생활비, 간병비, 치료 중 소득 단절에 대한 보장은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항상 말씀드립니다.**실비보험 + 진단비 보험(암·뇌·심장)**은 꼭 함께 준비하셔야 합니다.이 두 가지가 보험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Q. 라**생명 10년 갱신 암보험인데 요즘 출시되는 암보험보다 보장면에서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선택은 연령·건강상태·과거 병력·보험료 납입 여력에 따라 달라집니다.질문자님의 상황에는 진단비를 중심으로 비갱신형으로 일부 전환하고, 기존 갱신형은 축소하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만약 비갱신형 진단비가 너무 비싸 부담된다면, 실제 치료에 쓰일 수 있는 수술비나 항암 위주의 보장으로 보완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현재 가입된 보험의 보장 내용과 조건을 점검한 후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