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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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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전문가
성신학원
Q.  '거를 타선이 없다' 라는 의미와 타선의 뜻이 뭔가요?
타선은 야구에서 타자들이 출전하는 순서를 의미하는 말로 이 순서대로 타자들이 타석에 서게 됩니다.그러나 거를 타선이 없다는 말은 문자 그대로 타선을 선택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타자가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사용됩니다.이는 매우 강력한 팀이나 그룹을 묘사할때 사용,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우수해 특별히 선택하거나 거를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Q.  이육사님의 '청포도'라는 시는 한마디로 해석하면 무엇을 노래한 시라고 할 수 있는지요?
이육사의 청포도는 나라를 잃고 먼 이역 땅에서 고국을 바라다보는 시적 자아의 안타까운 마음과 향수, 암울한 민족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에의 기다림과 염원을 노래합니다.청포도를 먹게끔 마련된 식탁에서 정성스레 맞이할 손님은 청포를 입고 고달픈 몸을 이끌고 오는 귀한 존재로 육사가 끝없이 기다리는 염원의 대상이며, 청포도라는 한 사물을 통해 느끼는 작자의 고국으로 향하는 끝없는 향수와 기다림의 대상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합니다.
Q.  조선 전기에 허균이 지었다는 '홍길동전'이라는 소설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나요?
조선 세종 때 좌의정 홍상직의 얼자로 태어난 홍길동은 무예와 예의를 익혔으나 얼자로 태어나 자신의 뜻을 다 펴지 못함을 한탄하는데 홍길동은 홍상직과 시비 사이에 태어난 서얼입니다. 홍 대감의 또 다른 첩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모면한 홍길동은 집을 떠나 도적의 소굴로 가 재주를 보이고 우두머리가 되는데 무리의 이름을 활빈당이라 자칭하고 탐관오리와 패악하고 타락한 승려를 징치하여 전국에 이름이 알려지자 조정은 홍길동을 잡기 위해 군사를 동원합니다.나라에서 홍길동의 신기한 재주로 인해 도저히 잡을 수 없자, 아버지인 홍 대감을 회유해 길동을 병조판서에 제수하려 하니 불러들이라 합니다. 이에 임금 앞에 나타난 길동은 병조판서 제수를 사양하고 무리를 이끌고 나라를 떠날 것을 알리고 공중으로 몸을 띄워 사라지는데 이후 길동은 어미니와 수하들을 이끌고 율도국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웁니다.홍길동전은 16세기 이후 빈번해지던 농민 봉기와 그를 주도했던 인간상에 대한 구비 전승에 기반해 이와 관련한 현실적인 패배와 좌절을 승리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민중의 꿈을 충족시키기 위해 후반부의 내용이 허구적으로 덧붙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회 문제를 다루며 지배층의 이념과 질서를 공격, 비판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Q.  인간의 꿈이 발생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꿈은 잠을 자고 있는 수면 중에 뇌의 일부가 깨어 있는 상태에서 기억이나 정보를 무작위로 자동 재생하는 것으로, 사람이 잠을 자면 처음엔 NREM 상태가 되어 총 네 단계를 순서대로 거쳤다가 다시 역순으로 돌아오는데 1~4단계로 갔다가 다시 4~1단계로 돌아오는 식입니다.이후 REM상태로 들어오게 되고 이때부터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평균 1~2시간에 한번 꿈을 꾸는 셈 입니다.꿈을 꾸는 이유에 대해 과학계는 꿈은 어린시절로부터 비롯된 억압된 갈망을 표현한다, 꿈은 나날이 경험하는 사건의 찌꺼기를 다시 들쑤신다 는 이론을 제시합니다.과학자들이 밝혀낸 꿈에 대한 이론은 꿈이란 뇌에 가해지는 우연한 자극일 뿐이라는 것으로 우리의 실제 생활과 별 상관이 없다는 이론입니다그러나 꿈에 대한 이론을 처음 제기한 학자 중 한명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꿈이란 사회적으로 허락되지 않아 억압당한 욕망 가운데 대체로 성적인 욕망이나 성적 상징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하버드대학 신경정신과 의사인 앨런홉스박사와 로버트 맥칼리 박사는 꿈에 대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꿈은 임의로 가해지는 뇌의 전기적인 자극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뇌는 수십억개의 신경세포 혹은 뉴런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전기적 자극이 뉴런에서 뉴런으로 전해지면 뇌에 메시지로 전달, 말하기를 포함해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전기적인 자극을 통해 뇌로 송수신되는 메시지에 의한 것이라 말하며, 하버드대학의 정신의학자들은 꿈은 뇌로 드나드는 우연한 전기자극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즉, 뇌는 우리가 온종일 경험한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잘 때 뇌의 정보창고를 파고들어가 새로 저장된 정보를 곱씹는다는 것입니다.
Q.  해저 2만리라는 작품은 어떤 내용의 작품인가요?
해저 2만리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1869년 쓴 고전과학소설입니다.1866년 세계 곳곳의 바다에서 수수께끼의 바다괴물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7월 20일 호주 연안에서 , 3일 후 2,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 15일 후 대서양에서 괴물이 목격되었는데 최소 106미터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합니다.각국의 해군 함정들과 여객선들이 전해오는 수수께끼의 괴물에 대한 목격담을 두고 세계 강대국들의 과학계에서는 논쟁이 벌어지는데 1867년이 되자 잠시 문제가 묻히는 듯 하다 캐나다 여객선 모라비안 호가 그 미지의 괴물로 인해 용골에 약간 손상을 입고 큐나드 라인의 여객선 스코티아호가 이 바다괴물로 인해 5번째 방수 격벽이 침수되어 3일 늦게 입항했고 그때까지 사실 여부에 대해 의심받던 바다괴물은 실제 문제로 부각되어 강대국들과 대중들 사이에 여러 논란이 일어납니다.잠수함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튀르키예에서 조사가 이루어진 후 잠수함설을 폐기 됩니다.이에 대해 프랑스의 해양학자 아로낙스 교수가 바다괴물의 정체는 거대한 일각고래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뉴욕 해럴드 지에 기고함으로 주목을 받았고, 때마침 샌프란시스코-상하이 간 여객선이 괴물을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마침내 미합중국 해군에서 이 괴물의 토벌에 나서게 됩니다. 이에 아로낙스 교수는 추적에 나서게 된 패러것 대령이 함장으로 있던 미 해군의 순양함 USS링컨 함의 초청을 받아 승선합니다.북태평양을 뒤지며 수색하나 실패 한 뒤 일본 연안에서 20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결국 72시간의 추가 수색을 마지막으로 대서양으로 선수를 돌리려던 차, 그 시한이 다 되기 직전 바다괴물과 조우하며 추격전을 벌이나따라잡지 못해 생포를 포기했고 네드가 작살을 던지려던 찰나 괴물은 엄청난 가속력으로 달아나고 선수에 장착된 최신식 함포까지 쏘지만 튕겨나갔고 자기들 생각엔 바다괴물이 잠들었으리라 생각될 때를 틈타 배를 가까이 붙이고 네드가 다시 한번 공격하나 도리어 링컨 함이 반격을 당해 스크루와 키가 파괴되어 퇴각했고, 이 충격으로 인해 아로낙스 교수는 조수인 콩세유, 고래사냥꾼 네드와 함께 바다에 빠져 조난당합니다.그리고 이들은 그 바다괴물에 의해 구출되며, 괴물이 실은 당시의 기술력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첨단 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이후 그들은 육지와 인연을 끊은 그 배의 선장 네모 선장에 의해 다시는 육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일정한 자유를 보장받고 그 배에서 생활하고 그 뒤 이제까지 상상도 못하던 신비로운 바다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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