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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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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전문가
성신학원
Q.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무엇인가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입니다.영어를 모국어 또는 제2 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15억명에 이르며, 영어는 앵글로프리지아어와 저지 게르만어를 기원으로하는 서게르만어군의 하나입니다.이 언어들은 로마 속주 시기 이후 5세기까지 오늘날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의 지역에 해당하는 유럽 북서부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브리튼섬으로 유입되었고, 브리튼섬에 정착한 게르만족의 하나가 앵글로족으로 이들의 이름 앵글은 이들의 원래 거주했던 곳의 지명 앵글른에서 유래되었습니다.브리튼이라는 이름은 베다 베네라빌리스의 잉글랜드 교회사에 최초로 등장하는데, 브리튼 섬에 이주해 온 앵글족은 새 정착지를 자신들의 땅이라는 의미의 잉글랜드로 불렀으며 영어 역시 앵글족의 말이란 뜻입니다.앵글로색슨족은 덴마크와 윌란반로도부터 449년에 브리튼섬을 침공, 이전까지 이 지역에서 사용되던 언어는 켈트어파에 속한 브리튼어와 게일어였습니다.브리튼섬에 있던 두 번의 침입은 영어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8~9세기에 있던 바이킹의 침입으로 인해 영어는 북게르만어군의 영향을 받았으며, 1066년 있던 노르만 정복으로 인해 프랑스어와 노르만어가 유입, 이런 역사적 사건들의 영향을 받아 고대 영어가 형성되었습니다.브리튼섬에 세워진 앵글로-색슨의 고대 왕국들에서는 저마다 고대 영어의 다양한 사투리가 쓰였고 후기에 색슨족이 들어와 저지 게르만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영어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요소는 기독교의 전파로, 530년 베네딕도 규칙서에서부터 1536년 수도원 해체까지 브리튼섬에는 많은 기독교 수도원이 세워졌고, 초대 주교였던 캔터베리의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기독교 성직자들은 수도원을 통해 문자와 문학을 전파하는 학교의 기능을 수행했습니다.서유럽 중세 기간동안 수도원은 브리튼 제도에서 지식의 보고였고 이들의 활동은 영어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기독교 수도사들은 중세 서유럽의 링수아 프랑카였던 라틴어를 사용, 영어 역시 라틴어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15세기~16세기 런던에서 쓰인 영어를 초기 근대 영어라 하는데 이 시기 영어는 철자법이 고정되고 어순이 확립되는 등 변화를 겪었으며 산업혁명과 과학의 발달은 라틴어와 그리스어 어근을 바탕으로 한 막대한 과학 어휘가 새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성립으로 영어는 브리튼 섬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되었고 대영제국 시기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세계 곳곳에 영국의 식민지가 확장되자 영어 역시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는데 이시기 영어가 전파된 주요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이며 영국이나 미국의 영향권 하에 있던 파키스탄, 가나, 인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케냐, 우간다, 필리핀 등 많은 나라에서 공용어로 사용됩니다.
Q.  소설과 수필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수필의 경우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 자연, 일상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을 말합니다.또한 글쓴이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소재가 다양하고 글쓴이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소설의 경우 현실 세계에 있을 법한 일을 작가가 상상해 꾸며낸 이야기로 작가의 주관과 상상력에 의존하는 이야기이며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성의 진실을 밝혀낸다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또한 인물, 사건, 배경을 갖춘 서사성을 특징으로 입체적인 인물, 인물이 겪는 사건, 시대적, 역사적 배경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Q.  한국 문학의 대표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한국 문학의 대표적 작가로는 일제 강점기의 시인, 작가,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로 일제 강점기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작가이자 아방가르드 문학가로 알려진 이상 님이 있습니다.
Q.  필연 과 우연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우연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 , 어떤 사물과 인과율에 근거하지 아니하는 성질을 말합니다.반대로 필연은 반드시 꼭 이 사전적인 설명으로 가장 극명한 차이는 인과 관계의 유무 입니다.인과관계 없이 일어난 일이면 우연, 인과관계에 의거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은 필연 입니다.
Q.  윤동주시인이 '서시'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윤동주의 서시는 윤동주의 생애와 시의 전모를 단적으로 암시해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윤동주의 좌우명격인 시인 동시에 절명시에 해당하며 하늘, 바람, 별 세 가지 천체적 심상이 서로 조응되어 윤동주 서정의 한 극점을 이룹니다.이 시는 에 연으로 나눌수있는데 첫째 연은 하늘-부끄럼, 둘째 연은 바람-괴로움, 셋째 연은 별- 사랑을 중심으로 짜여져있습니다.하늘의 이미지가 표상하듯 천상적인 세계를 지향하는 순결의 의지가 드러나며, 바라는 것, 이념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 한계적인 것 사이의 갈등과 부조화 속에서 오는 부끄러움의 정조가 나타나며두번째 연에서 대지적 질서 속에서의 삶의 고뇌와 함께 섬세한 감수성이 드러납니다.세번째 연에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서의 진실한 마음, 착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 을 바탕으로 한 운명애의 정신이 핵심을 이루며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라는 구절은 운명애에 대한 확고하면서 신념에 찬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즉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대한 결의는 험난한 현실을 도피하지 않고 그에 맞서 절망을 극복하려는 자기 구원과 사랑이 최선이라 할 수 있으며 절망의 환경일수록 자기자신만이 스스로를 구원할수 있으며 따라서 시인은 운명에 대한 긍정과 따뜻한 사랑을 택한 것입니다.이 운명애의 길은 관념적으로 도출된 것이 아닌 진솔한 자아 성찰과 통렬한 참회의 과정을 겪으며 변증법적 자기 극복과 초월의 노력에 의해 획득한 것으로 참된 생명력을 지니는데 , 단순한 운명의 순응이 아닌 그 극복과 초월에 목표를 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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