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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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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전문가
성신학원
Q.  이성계가 새로운 국가 이름을 조선이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 말 혼란기 황산대첩 등의 활약으로 명장으로서 명성을 얻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를 멸망시키고 옛 고조선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건국합니다.1392년 음력 7월 이성계가 새 왕조의 첫 군주로 즉위하나 국호는 그대로 고려라 합니다. 고구려에서 비롯된 오랜 전통의 고려라는 이름을 새왕조가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았고, 이성계와 건국 주도세력은 1392년 11월 명이 새 국호가 무엇인지 빨리 알리라고 요구하야 그때야 비로소 신하들을 모아 의논해 조선을 새국호로 정하게 됩니다.조선은 고조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려 후기 주요 지식인 사이에서 대두한 단군으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어 이어져왔다는 역사계승의식을 담고 있었습니다.이 땅에 유교 문명이 처음으로 자리를 잡도록 한 인물이라고 유학자들이 믿은 기자도 고조선의 국왕이었다고 전하고 있어 유교를 받드는 핵심 지배층에게 조선은 새 왕조국가의 국호로 삼기 충분한 조건을 갖춘 이름이었습니다.
Q.  18세기 국어에는 방점이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구권 서적또한 일본어 중역으로 들어오던 1980년대 이전 책에서는 흔히 찾아볼수 있었으나 가로쓰기가 표준화됨과 문장 부호가 전반적으로 서구화 되고 조판이 컴퓨터와 되면서 차츰 사라졌습니다.즉 17세기 방점 표기는 사라졌습니다.
Q.  토종닭은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은 후 토종닭은 달걀을 적게 낳는다는 이유로 사육농가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고 일제강점기 양계업이 활성화되면서 일본에서 들여온 개량종에 밀려났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해 토종닭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전쟁 후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육계 전용종이 미국에서 수입되면서 재래종 토종닭을 만나기 어려워 졌습니다.
Q.  양주는 우리나라 역사상 언제 처음 등장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80년대까지 한국은 양주 원액의 수입과 사용을 통제, 1950~60년대 위스키 원액의 유통이 아예 금지된 시절 주정에 위스키 향료와 색소를 넣은 물건이 인기를 끌었는데 국제 양조장에서 생산해 1950~60년대를 풍미한 도라지 위스키로, 희석식 소주나 리뉴얼된 후의 갶틴큐 처럼 주정에 색소, 위스키 향을 혼합한 것으로 위스키 원액은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가짜 위스키였습니다.1970년대 들어 위스키 원액의 수입이 제한적으로 허가, 백와양조, 진로, 오비씨그램 등의 업체가 위스키를 생산합니다.그러나 이 역시 원액 100%는 아니었으며 1984년 원액 수입 규제가 완전히 풀려 썸씽 스페셜, 패스포트 등을 필두로 원액 100% 진짜 위스키가 시판되었습니다.
Q.  조선시대에 훈민정음이 반포되고나서 백성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기관이 따로 설립되었나요? 어디서 교육을 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446년 음력 9월 훈민정음 반포, 훈민정음 해례본이 같이 간행되었는데 이 책에 훈민정음의 창제목적과 원리, 사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세종은 하급 관리를 뽑을 때 훈민정음을 시험 과목에 추가, 삼강행실과 같은 국가 윤리를 훈민정음으로 풀어 백성들에게 가르치도록 했습니다.사서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하게 했고 백성들이 관가에 제출하는 서류를 훈민정음으로 작성토록하며 형률 적용 과정에서 그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번역해 알려주도록 했습니다.궁중의 여인들에게 훈민정음을 익히도록 하고 세종 자신은 조정의 대신과 기관에 훈민정음으로 글을 내리기도 했으며 이후 민간과 조정의 일부 문서에서 훈민정음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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