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전쟁시 사망자는 총 몇명 정도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쟁 기간동안 남한과 북한을 합쳐 약 300만명 가까이 사망 또는 실종, 미군 사망자도 45000명에 이르는 등 기간에 비해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한국군의 사망자수는 137,899명 , 유엔군 4만 670명으로 총 17만 8,569명북한군 52만명, 중공군 11만 6천명으로 총 63만 6천명 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Q. 광해군을 폭군이라고 할 만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인조반정 세력이 광해군을 축출하기 위해 세운 명분 중의 하나가 폐모살제라 불리는 친족에 대한 무자비한 견제였는데 형인 임해군을 독살, 조카인 능창군과 이복 동생인 영창대군을 유배보낸뒤 사실상 목숨을 빼앗았으며 인목대비를 서인으로 강등하여 서궐인 경운궁에 유폐시키는 패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인데, 임해군, 능창군, 영창대군을 죽이도록 광해군이 직접 교사했다는 사료는 없습니다.사실 실록에 등장하는 영창대군 살해 진상은 때에 따라 다르며, 영창대군 사사에 연루된 인사들 중 영창대군 살해에 가담했던 정항 등 상당수는 훗날 인조반정 공신들에 의해 복권됩니다.어느쪽이든 당시 정황상 심증으로 광해군으 그랬을 거라 취급하는 것이며 또한 반정 세력이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실처럼 몰아간 면도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저들은 모두 유배지의 현지 관리가 왕명과 무관하게 임의 살해한 것으로 기록, 당시 대북의 수장이던 기자헌의 소행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다만 영창대군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화 부사 정항 등 의심자들에 대해 딱히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것이 광해군이 내심 이들의 행위를 두둔했다는 것이 근거로 꼽힙니다.
Q.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시시대 난혼, 군혼이 있었다고 하나 우리나라에는 그것에 관한 기록이 없으며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는 고대 한반도의 여러 나라에 형사처수혼, 족외혼, 축첩, 솔서혼, 에부혼 등이 있었던 기록이 있으며 그 가운데 서옥으로 표현된 남귀여가혼은 가장 일반적인 한국의 혼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