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한말 일본의 고문정치는 어떤것을 말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문정치는 고문을 통해 간접통치하는 통치유형을 말합니다.1904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 제국은 제 1차 한일 협약을 체결, 일본 제국은 대한제국 정부의 각부터에 일본인, 친일성향 외국인 고문을 임명해 이들 고문관들이 대한제국에 내정간섭을 하는 방식으로 간접통치했습니다.대하넺국 정부는 이들 고문관들과 협의를 거친 후 관계사항을 처리할수 있었고, 이들 고문관들의 권한은 대한제국 정부 정책에 임의로 변경할수 없었습니다. 이에 일본제국은 제 1차 한일협약서에 명시된 재정고문, 외교고문 이외에도 대한제국 정부의 자진 초청이라는 형식을 빌려 군사, 경찰, 궁내부, 학부의 제반, 행정 등 분야에 자국 일본인들을 파견해 감시, 감독을 강화했습니다.재정고문으로 파견된 자는 당시 일본제국 대장성 수세국장으로 근무하던 메가타 다네타로였는데 그는 부임 직후 재정, 화폐 개혁을 단행해 그것을 기반으로 한국경제를 식민지구조로 변화시켰습니다.외교고문으로는 친일 미국인 더럼 스티븐스가 파견, 군사고문으로는 주한 일본공사관 부무관으로 근무하던 노즈 진부, 경무고문에는 일본 경시청 경시로 근무하던 마루야마 시게토시, 궁내부고문에 가토 마스오, 학부고문에는 동경고등사범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던 시데하라 등 각각 여러분야에 일본제국이 이들을 추천 임명하게 했는데 경무고문 이하의 4명은 원래 협약에도 없는 것을 강제로 임명하게 했으며 이들 고문관들은 일본제국으로부터 파견되어 대한제국 내정에 간섭합니다.이들 고문관들과 함께 보조관이라는 명목으로 10~100여명의 일본인이 파견되어 대한제국의 모든 내정들을 감시, 통제했고 대한제국 정부는 이름만의 정부일 뿐 실권은 일본인들이나 친일 외국인등 고문관들이 장악했습니다.이 고문정치는 후 1905년 제 2차 한일 협약으로 통감부가 설치되며 통감정치로 바뀌고 이로 인해 대한제국의 주권과 외교권은 완전히 상실, 친일 괴뢰정부화가 되어갑니다.
Q. 양말의 역사에서 가장 초기의 양말은 어떻게 생겼으며, 언제 양말이 처음 사용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인류 초기의 양말은 마른 풀, 머리털, 양털을 신 속에 넣어 사용, 중세에는 새끼 양의 가죽을 고급 양말의 재료로 사용, 이는 천 , 가죽제의 몸에 붙는 바지로 불렸으며 실로 짠 양말로 바뀐것은 영국세어는 16세기 중반, 프랑스에서는 1527년 처음으로 편물 양말 조합이 설립되어 70~80년대 일반인도 양말을 신었습니다.이집트 안티노에에서 발굴된 무덤에서 니트로 만든 양말이 발견되었고 고대 그리스인들은 동물의 털을 꼬아 필로이 라는 양말을 만들었습니다.이것이 로마로 전해지며, 동물의 가죽이나 섬유조직을 이용해서 만든 양말에 소쿠스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지고, 기원전 1세기부터 로마인들도 우도네스라는 양말을 만들기 위해 짜서 만든천인 니트를 소재로 이용했습니다.이는 발에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겨 올려신는 최초의 양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