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Q. 토니 모리슨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31년 2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흑인 노동자의 딸로 태어났으며 흑인 대학인 하워드대를 졸업, 코넬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1958년 자메이카인 건축가였던 해럴드 모리슨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으나 1964년 이혼했고 후 1965년부터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1970년 인종차별을 겪은 흑인 소녀의 비극을 다룬 장편소설 가장 푸른 눈 으로 등단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1973년 두 흑인 여성 간의 우정을 다룬 술라를 내놓았고 1977년 솔로몬의 노래를 출간했는데 이 책은 리처드 라이트의 토박이 이후 흑인 작가의 소설로는 처음 이달의 책 클럽에 선정되었습니다. 1981년 타르 인형을 낸 후 소설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1983년 출판사를 그만두었습니다.1987년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흑인 여성이 딸이 노예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딸을 살해하는 비극을 담은 비러브드라는 작품으로 퓰리처 상을 수상, 이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1922년에는 1920년대 뉴욕 할렘가를 배경으로 뉴욕 흑인 하층민의 삶과 욕망을 그린 재즈를 발표, 이 작품으로 1933년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스웨덴 아카데미는 그에게 노벨상을 수여하며 '시각적인 힘과 시적인 표현으로 미국 현실의 본질적인 면을 생생생하게 드러냈다'고 언급했습니다.모리슨은 작가로 활동하며 프린스턴대에서 오랜기간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집필과 교육에 힘썼고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현대문학의 지평을 넓힌 공으로 자유의 메달을 받았습니다.
Q. 세조가 자신의 무덤에 금이나 값비싼것을 넣지말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조는 자신이 죽으면 빨리 흙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니 무덤에 불필요하게 큰 돈을 쓰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국가의 재정상태를 고려해야 했으므로 전쟁이나 경제적인 도전에 직면한 조선 국가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으므로, 무덤에 과도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국가의 재정을 과소비하고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음을 인지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거란족의 황제 야율융서는 어떤 황제 였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요나라의 황제로 거란 이름은 문수노, 경종의 맏아들입니다. 건형 4년(982) 즉위했으며 어머니 숙태후가 대신 국정을 처리했으며 다음 해 통화로 연호를 고쳤습니다. 나라 이름도 고쳐 그대로 거란이라 불렀으며 4년 송나라의 북벌 군대를 격파하면서 매해 송나라와 충돌하게 되는데 22년 소태후를 따라 송나라를 공격해 단연에 이르러 단연지맹을 맺고 우호관계로 돌아갔습니다.27년 태후가 죽자 비로소 친정을 시작, 30년 개태로 연호를 고쳤으며 10년 연호를 태평으로 고쳤습니다.
Q. 기원전에도 바다 탐험을 했었다는 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원전 2500년 무렵 바빌로니아 인들은 남쪽으로 인도양, 서쪽으로 지중해까지 여행했으며 이집트 인들도 기원전 2500년 무렵 홍해를 따라 푼트라고 알려진 아프리카의 동해안 지역으로 가기도 했습니다.기원전 1100년 무렵 페키니아인들이 처음 지중해를 가로지르기도 했으며 기원전 400년대 고대 그리스인들은 식민지를 세우려 지중해 연안을 탐험, 기원전 300년 무렵 그리스의 피테아스는 지금의 대서양 해안을 둘러보고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까지 항해했습니다.
Q. 평민 여성의 차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평민여성들은 전통사회의 경제구조로 볼때 중요한 위치였는데, 유통경제의 중심이 되는 곡물과 포는 모두 평민에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포는 오직 여성의 손으로 생산되는 것입니다.대동법과 균역법의 실시에 따른 국역의 포납화과정에서 포의 수요가 늘어남으로 농가의 부녀들은 밤낮으로 베틀과 씨름했습니다.당시 농민들의 국역부담은 매우 과중해 농민층의 가장은 아내와 가족의 협조 없이는 이를 감당할수 없었는데 국역을 위해 가장이 오래 집을 비울 경우 가정경리는 오직 아내의 손에 의한 것이므로 농민층에서의 시어머니는 노동력으로 들어온 며느리를 심하게 부리고 자기 소생의 딸은 농민이 겪는 이런 고통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도록 시누이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게 하거나 양반에게 첩으로 보내 인고의 지위를 면하게 하려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