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행위예술인 팬터마임은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의는 그리스어 판토와 미모스에서 유래, 인도, 이집트, 그리스 등지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나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명배우 테레스가 손가락과 몸짓으로 표현법을 완성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이를 명확하게 연극적 형태를 갖추고 성행하게 된 것은 로마 제정시대부터이며 당시 미메, 미무스 라는 흉내내기 본위의 연극이 있었으나 그와 비슷한 것으로 무언의 흉내내기 극에 주어진 이름이 팬터마임입니다.선악 구조의 스토리에 노래와 춤, 익살스런 농담과 슬랩스틱 코미디, 관객들의 참여, 가벼운 성적 풍자 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Q. 현대미술 중 변기를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 올렸던 작품의 평가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마르셀 뒤샹의 샘 이라는 작품을 말씀하시는듯 합니다.샘 은 화장실 벽에 붙어있던 남자용 소변기를 90도 각도로 뉘어서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모양으로 일반적으로 그림은 벽에 걸려있고 조각은 바닥에 있는데, 이를 보면 뒤샹은 이런 레디메이드를 조각과 동일시 했습니다.소변기를 번듯한 받침-좌대 위에 올려놓음으로 그것을 조각 작품처럼 보이게 했으며 조각에서 받침-좌대란 마치 그림에서의 액자처럼 그것을 더욱 미술품처럼 만드는 장치 입니다. 뒤샹은 또 전시장이라는 특정 공간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소변기가 화장실에 있을 때 소변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그것이 전시장이라는 공간 속에 , 예술가의 서명이 쓰인 상태로 좌대 위에 올라가있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다르게 , 예술작품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입니다.뒤샹의 이런 의도대로 소변기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오브자 자체로만 본다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며 소변기라는 기능을 생각하지 않고 본질적인 형태 자체만을 본다면 매끄러운 표면과 부드러운 곡선은 육감적인 볼륨감을 자아내며 추상 조각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입니다.뒤샹은 이를 알고있었고 이를 곧 제도화하고 형식화한 미술 시스템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 제기로 무엇이 미술이고, 무엇이 미술이 아닌지, 그 경계를 무력화 했습니다.이러한 상상력은 현재 미술의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확장시켰습니다.
Q. 골프 명칭 홀인원, 이글, 버디, 보기, 파 등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홀인원- 티 그라운드에서 1타로 볼이 홀에 들어가는 것버디- 한 홀에서 파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홀인하는 것이글- 한 홀에서 파보다 2개 적은 타수로 홀인하는 것파- 티를 출발해 홀을 마치기까지의 정해진 기준 타수로 보통 3,4,5타를 기준 타수로 정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 6타의 홀 까지 있습니다.보기- 한 홀에서 파보다 하나 많은 타수로 홀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