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시대 양반집 여성들의 교육기관은?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는 여성교육이 가장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시대이며 성리학적 여성관에 입각한 교육이념이 뚜렷하게 설정되고 실천되었던 시대이다. 특히 교육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각종 교훈서의 간행과 내외법과 정절이념을 정착시키기 위한 법령제정 등으로 교육이념, 내용, 방법의 삼위일체는 확고하게 정립 추진되었는데, 그 내용은 성리학적 우주론인 음양원리에 입각하여 여성이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그에 근거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 『女四書』, 소혜왕후의 『內訓』, 그 이후의 『女訓書』등은 모두 음양론적 여성이해를 바탕으로 여성교육을 의미하며 여성교육이념은 음양원리에 입각한 남녀유별교육, 효의 원리에 입각한 현모양처교육, 가사에 관한 교육 등이다. 유교사회인 조선시대에는 여자들의 학문을 부도에서 어긋나는 일이라 여겼으며 여성에 대한 교육은 주로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왔을 뿐이다. 여성교육의 근본원칙을 ‘여자에게 알게 할 것이 아니라 다만 좇게 할 것’을 내세워, 여성교육은 수동적이고 얌전하며 인내심이 있는 여성을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둠으로써 남성의 사회적 역할을 위한 밑바탕이 되게 하였다. 또한, 여성교육도 혜택을 받는 경우는 지극히 적었으며 여성교육은 그 신분에 맞는 교육이 행해져. 사대부 家의 여자에게는 각 가정에서 교육을 시켰다. 조선시대의 여성교육은 비형식적 체계 속에서 이루어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교육사례라고 할 수 있다.
Q. 독도수호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독도수호대는 독도박물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켜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게 하고, 어민들의 자유로운 어로 활동을 보장하며, 독도에 정기 여객 항로를 신설하고 여행 경비를 국고에서 지원하며, 독도의 생태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을 갖추기 위한 독도 개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독도의 현재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며, 안용복, 독도의용수비대, 엄주성, 장철수 등 독도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활동을 한다. 학술 연구 활동으로 독도 관련 국내외 학술 자료와 논문 등을 수집 정리하여 독도 백서를 출간하고 독도 자료관 건립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