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려시대 무신인 중랑장은 지금으로 치면 계급이 어느 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앙군에 있어서 장군 다음가는 계급이다. 1076년(문종 30)에 개정된 전시과에 의하면 제6과에 속하여 전(田) 70결, 시(柴) 27결을 지급받았다.중랑장은 영마다 2인이 두어져, 곧 2군 6위에는 총 90인이 있었으며, 도부외(都府外)에 1인, 충용위(忠勇衛)에 12인 등 모두 103인이 편제되어 있었다. 2군 6위의 각 군과 각 위에는 상장군 1인과 대장군 1인이 있었고, 각 장군 밑에는 각 2인의 중장장이 있어, 장군을 보좌하는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Q. 조선시대 여성 품계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궁관은 국왕의 시위와 궁중 실무를 맡았다. 상궁(尙宮)은 정5품으로 왕비를 인도하며, 정6품인 사기(司記)와 정7품인 전언(典言)을 통솔하였다. 사기는 궁내의 문서와 장부의 출입을 맡았으며, 전언은 백성에게 널리 알리고 왕에게 아뢰는 중계 구실을 하였다.상의(尙儀)는 정5품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모든 예의와 절차를 맡았고, 정6품인 사빈(司賓)과 정7품인 전찬(典贊)을 통솔하였다. 사빈은 손님을 접대하고 신하가 왕을 뵐 때의 접대, 그리고 잔치를 관장하고 왕이 상을 주는 일 등을 맡아 처리하였다. 전찬은 손님 접대와 신하가 왕을 뵐 때의 접대와 잔치, 그리고 정승을 도와서 앞을 인도하는 일 등을 맡았다.상복(尙服)은 정5품으로 의복과 수로 무늬 놓은 채장(采章)의 수량을 공급하고 정6품의 사의(司衣)와 정7품인 전식(典飾)을 통솔하였다. 사의는 의복과 머리에 꽂는 장식품의 수식을 맡았으며, 전식은 머리 감고 화장하는 고목(膏沐)과 세수하고 머리 빗는 건즐(巾櫛)을 맡았다.상식(尙食)은 정5품으로 음식과 반찬을 종류대로 가지런히 준비하고, 정6품인 사선(司膳)과 정7품인 전약(典藥)을 통솔하였다. 사선은 삶고 졸여 간을 맞추는 반찬을 만들었고, 전약은 처방에 의한 약을 맡았다. 상침(尙寢)은 정5품으로 왕을 보통으로 뵐 때와 왕이 옷을 입고 먹는 일인 진어(進御)하는 순서를 맡았고, 정6품인 사설(司設)과 정7품인 전등(典燈)을 통솔하였다. 사설은 피륙을 여러 폭으로 둘러친 포장인 위장(幃帳)과 왕골로 만든 자리인 인석(茵席), 그리고 물을 뿌리고 먼지를 쓰는 쇄소(灑掃)하는 일과 물건을 내놓고 베풀어놓는 장설(張設) 등을, 전등은 등불과 촛불을 맡았다.상공(尙功)은 정5품으로 여공(女功)의 과정을 맡았고, 정6품인 사제(司製)와 정7품인 전채(典綵)를 통솔하였다. 사제는 의복을 만들었고, 전채는 비단과 모시 등 직물을 맡았다. 궁정(宮正)은 정5품으로 궁녀들의 품행과 직무에 대하여 단속하고 죄를 다스리는 구실을 하였다. 전정(典正)은 정7품으로 궁정의 일을 도왔다.
Q. 스톡영상을 간단히 말하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스톡 영상은 잠재적인 사용 용도(예 : 광고, 홍보, 기업, 웹, 교육, 출판, 방송 등)에 사용될 영상을 사전에 미리 예측/제작하여 웹 플랫폼 (예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이트 / 게티이미지영문 사이트)을 통해 사용자의 제작을 위해 라이센싱 및 판매하는 소스 영상입니다. 즉, 사용자에게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영상일수록 클라이언트가 사용할 수 있는 용도 및 가치가 상승하는 영상을 말합니다. 현재 국내 활동하시는 취미 동영상 개인작가부터 프로 영상 감독/업체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의 판매 및 활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Q. 과거 유럽에서 시작된 프레스코 벽화 작업을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단계를 거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프레스코(영어: fresco, 복수형 frescos 또는 frescoes)는 'a fresco' (방금 회(灰)를 칠한 위에) 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나온 낱말로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많이 그려진 벽화를 일컫는다. 석회·석고 등으로 만든 석회벽의 건조가 채 되지 않은 덜 마른 벽면에 수용성 그림물감으로 채화(彩畵)하는 기법이다. 프레스코란 벽이 깨끗하게 도식(塗飾)되어 있어서 신선하다는 뜻으로, 영어의 프레시(fresh)도 그에 유래한다.그림물감의 종류는 토질(土質)·광물질의 것으로 색수는 적다. 그림물감은 벽에 흡수되어, 벽이 마를 때 표면에 고착하므로 빛깔은 변색되지 않고 내구력이 있다. 다만 말라감에 따라 광택을 잃고 발색이 둔화되는데 거기에 프레스코 특유의 차분한 색조(色調)를 볼 수 있다. 르네상스 이후 벽면이나 천장화에 많이 쓰인다. 15세기-16세기 이탈리아에서 가장 발달하고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나 벽화, 라파엘로의 바티칸궁의 벽화 등이 프레스코 기법에 의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Q. 러시아역사를 보면 루시인이 노르만족인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루스인은 오늘날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의 기원이 된 민족이다. 루스인들의 기원과 정체는 상당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서유럽 학자들은 원초연대기의 기록을 보고 루스인들이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동유럽 지역으로 이주해 온 북게르만계 민족인 바랑기아인의 일파이거나, 또는 일찍이 슬라브 문화에 동화된 노르드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동유럽 학계에서는 루스인들이 원초연대기가 수도원에서 쓰였으며 다수 전설도 포함되어 있어 신뢰하지 못한다고 보고 북게르만족이 아닌 동슬라브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