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성자별은 왜 생기는 것이며, 왜 이렇게 빨리 도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중성자별은 초신성이라고 하는 급격히 폭발하는 별의 중심핵이 내부로 붕괴하여 압축될 때 형성되는데 이때 별 표면의 전자는 양성자와 중성자로 붕괴된다.여러분은 블랙홀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블랙홀과 중성자별은 사촌지간쯤 된다. 초신성의 중심핵이 붕괴할 때 중심핵의 밀도가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이때 중성자 압력이 증가하여 멈추면서 중성자별이 탄생한다. 만일 중심핵의 질량이 태양의 질량보다 두 배 정도 되면 중심핵은 중성자별 대신 블랙홀이 된다. 블랙홀이란 중력이 너무 커서 빛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천체(빛을 발산하지 못하니까 누구의 눈에도 뜨인 적이 없어서 가설상의 천체라고 한다)니까 중성자별에 비해 훨씬 밀도가 높을 것은 자명한 이치. 일반적으로 태양 질량의 세 배가 넘는 무거운 별들만이 검은 구멍, 즉 블랙홀이 되고 그보다 질량이 작은 별들은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중성자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강력한 자기장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기장에서는 규칙적인 전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전파를 방출하는 천체를 펄서(pulsar)라고 하는데, 이 펄서가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인 것으로 보인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
Q. 운동 선수들이 경기 전에 냄새 맡는 스멜링 솔트라는 것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냄새나는 소금’이라는 뜻과 달리, 스멜링 솔트는 소금과는 전혀 무관한 암모늄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탄산암모늄과 알코올 등이 섞이면서 지독한 냄새의 암모니아 가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스멜링 솔트라는 이름은 주 원료인 암모니아 용액을 결정화시키면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이게 마치 소금처럼 보여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암모니아 가스가 코 점막과 폐를 자극하거 되면서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셔 체내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스멜링솔트가 운동능력향상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