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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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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웅 전문가
충북대 생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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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024년 5월 31일 작성 됨
Q.
좀비로 변할 때 몸을 각기춤처럼 꺾는건 생물학적으로 어떤현상이 일어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잠복기를 가져 감염된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증상이 발현됩니다.그래서 영화의 좀비 바이러스처럼 즉각적으로 증상이 심각화되거나 하는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다만 코로나의 오미크론 변이가 잠복기가 매우 짧은 현상을 보여서 아주 불가능한 설정은 아니라고 봅니다.또 좀비가 썩어가면서 움직임을 지속하는건 불가능하지만관절을 꺾거나 분노에차서 공격하는 것은 가능할것입니다.현재 영화의 좀비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는 광견병 바이러스입니다.흔히 침을 통해서 감염되어 광견병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이 물어서 침이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중추신경으로 도달하여 이상증상을 유발합니다.신경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여러 신경계 이상적 증상을 보입니다.개에게서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 광폭해지는 현상과 마비되는 증상이 일어나는데, 광폭해지는 증상으로 성격이 예민해지고 공격성이 증가하며 특정시기에 힘이 강해지기도 합니다.마비증상은 경계적이지만 움직임이 적고 경련이 생기다 마비증상이 전신으로 퍼져 사망합니다.사람의 경우 물을 무서워하게 되기도 합니다.좀비의 관절꺾기는(많이 과장된 행동이지만) 근육경련 등으로 설명이 될 수 있고, 광폭화또한 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다만 영화나 드라마의 좀비바이러스는 공포를 유발하기위해 많이 과장된 편이며 광견병은 좀비바이러스 증상과 유사하지만 광견병이 좀비바이러스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습니다.광견병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20~90일 정도로 길며 (중추신경에 도달해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을 물리면 잠복기가 짧고 다리를 물리면 길어집니다) 물린 후 증상 발현 전에 바로 병원에가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또 예방 접종이 가능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발현한 후에는 중추신경계에 영구손상이 유발되어 치료 방법이 없고 생존률은 10%이하가 됩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1일 작성 됨
Q.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어떤 동물인가요?
안녕하세요.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현재 대왕고래로 보고있습니다.흰긴수염고래로도 불리는 대왕고래는 24~31m의 길이와 180톤의 몸무게를 가집니다.지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아프리카코끼리며 6~7m의 몸길이에 최대 6톤의 무게를 가집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1일 작성 됨
Q.
빛이 좋은날 가만히 허공을 보면 흙먼지 말고도 작은 섬유 거닥 같은 것들이 엄청 날어다니는데 이것들이 다 폐로 들어가나요? 그리고 이런것들이 다 몸에 흡수되나요?
안녕하세요.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폐로 먼지가 흡수될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하지만 다행이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먼지는 폐로 들어가기가 매우 힘듭니다.코로 숨을 쉴때 코털과 코안의 점액이 이런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내고, 기관지에도 점액질이 있어 먼지를 흡착하고 섬모가 계속 바깥쪽으로 이들을 내보냅니다.마지막으로 이것을 피해서 결국 폐로 들어간 먼지는 대식세포에 의해 흡수되어 소화됩니다.먼지들은 폐로 들어가기전 대다수 걸러지고 들어간다해도 흡후되어 분해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분진이나 먼지에 노출되면 걸러지지 못한 적은 양이 누적되어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또 미세먼지나 담배 등에서 발생하는 분자수준의 물질들은 작아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가벼워서 잘 가라앉지않고 공기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 우리가 노출되기 쉽습니다.초미세먼지의 경우 폐로 들어가기전에 기관지세포에 흡수되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그래서 먼지가 많은 환경에 노출될때는 마스크 등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1일 작성 됨
Q.
우주에서 1년정도 체류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
안녕하세요.체류하는 기간에 상한선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임무의 완료나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현재까지 우주에 머문 최장 기록은 878일입니다.우주에서 머물면 인체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데 가잘 잘 알려진 것은 중력이 없는 환경으로 인해 몸이 중력에 대응하는 힘을 쓸 필요가 없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뼈의 질량이 감소합니다. 이런 증상을 최소화 하기위해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체류 중 꾸준한 운동을 해야합니다.우주비행사중 쌍둥이인 사람이 있었는데, 한명은 우주로 한명은 지상에 머물러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둘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우주에서 머문 DNA의 극히 일부가 우주방사선의 피폭으로 손상된것이 확인되었고,미토콘드리아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이로인해 면역계가 약해지고 근골격계도 약해지며 심혈관계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주에 머물 때 머리카락이 느리게 자라는데 이 또한 미토콘드리아 장애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다시 지구로 돌아와 생활하면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생물·생명
2024년 5월 31일 작성 됨
Q.
매미는 현재 어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매미는 땅속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활동을 시작 할 때 땅으로나 와 나무같은 곳에 메달려 껍질을 벗고 날아가 활동을 시작합니다.껍질을 벗는데에는 2~6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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