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의원에서 치료목적으로 한약을 지어서 먹은 적이 있는데 한약치료는 보장에서 제외가 되었던데, 치료목적인데 왜 안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석민 보험전문가입니다.한약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비급여로 취급되서 보상되지 않습니다.일부 09년 7월 이전 가입한 몇몇 실손보험의 경우 입원치료목적의 한약에 대해 청구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원칙적으로 표준화(2009년8월)이후 부터는 한약이 보장되지 않습니다.질문자님께서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도 이해갑니다.다만 건강보험은 국가가 '의료적으로 필요하고, 비용효과적인 행위'를 보장하는 체계입니다.국가에서는 한약은 표준화되지 않은 개인 맞춤 조제로 보고 약제 구성·용량·적응증이 다양해서 치료효과 검증이 제도적으로 곤란하다고 봅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첩약을 건강보험 적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는 있습니다.정리해보자면, 의학적 표준성과 보험재정 관리측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못하고 있고, 실손보험 약관상에서도 역시 그러한 이유로 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Q. 연금형태를 DC형으로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석민 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 질문으로 유추해보건데 ETF에 관심을 가지시는 걸 보면 203040 정도의 연령층일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우선 회사 내에 퇴직연금 담당자가 있을겁니다. 경리부서나 해당 담당 부서를 통해서 퇴직연금 담당자를 알아내보고 우선 담당자에게 "ETF 라인업을 받아보고 싶다. 직접 운용하는 형태로 비율을 정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세요.그 다음 펀드 라인업을 보고나서, 은퇴까지의 기간이 충분하실테니 모두가 다 아는 QQQ같은 나스닥 펀드 비중을 꼭 넣고, 베트남 인도 등 신흥시장의 비율도 고려해서 장기투자로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 가장 좋아보입니다.TDF라고 생애주기별 맞춤 ETF가 있습니다. 연령이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인 채권형 펀드의 비율을 자동으로 높여주는 ETF인데. 이 개념처럼 초창기에는 공격적인 장기투자로 시작하시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권 비율을 높여가는 식으로 운용하시면 됩니다.자산 운용과 관련하여서는 전문 상담채널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