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Q. 미국주식 버크셔해서웨이A주와 버크셔해서웨이B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배당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버크셔 해서웨이 A주(BRK.A)와 B주(BRK.B)는 동일한 회사의 주식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격: A주는 1주당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B주는 A주보다 훨씬 저렴하여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용이합니다.의결권: A주는 B주보다 의결권이 훨씬 더 많습니다.배당: 버크셔 해서웨이는 A주와 B주 모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회사에 재투자하여 주주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선호합니다.주식 분할: A주는 주식 분할을 하지 않지만, B주는 주식 분할을 할 수 있습니다.전환 가능성: A주는 언제든지 B주로 전환할 수 있지만, B주는 A주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할지는 투자자의 목표와 재정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회사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A주를,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B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71년생은 몇살에 국민연금을 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1971년생은 국민연금을 만 65세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1969년 이후 출생자에게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셨고 자영업을 하고 계시는 여성인 경우, 65세부터 노령연금을 수령할 자격이 됩니다.다만, 소득이 있는 경우 연금 수령액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60세부터 조기 노령연금을 신청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연금액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연금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상 연금액을 조회하거나, 국민연금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늘 뉴욕 증시가 폭등 했는데 우리나라 증시의 전망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뉴욕 증시가 폭등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7.87%, S&P500 지수가 9.52%, 나스닥 지수가 12.16% 폭등하는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습니다.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은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줄여줄 수 있으며,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져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무역분쟁으로 인해 하락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다시 입장을 바꿔 관세 정책을 강화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또한, 국내 정치적 불안정, 고환율 등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뉴욕 증시 폭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최근에는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상승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었고, 국내외 악재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 증시가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분석도 있어 재평가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Q. 나스닥이 12%나 상승한 것에는 트럼프의 관세 유예가 결정적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나스닥의 급등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최근 미국 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체적인 증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집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는 무역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기술주들의 해외 시장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는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모든 무역 대상국에 관세 유예를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이와 더불어,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기술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표들이 경제 건강과 인플레이션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나스닥의 12%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 외에도 기술주 강세, 금리 하락, 경제 지표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Q. 펀드는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분배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펀드는 운용 결과에 따라 이익이 발생하면 배당을 하지만, 운용 성과가 좋지 않거나 특정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커버드콜 펀드는 콜옵션 판매를 통해 얻는 프리미엄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인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낮아지면 원금을 깎아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펀드가 원금을 분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운용 성과 부진: 펀드 운용 결과가 좋지 않아 투자 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경우, 투자자에게 약정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원금을 일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 등의 기초 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판매하여 추가 수익을 얻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콜옵션 판매로 얻는 프리미엄이 배당금의 주요 재원이 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프리미엄 수익이 감소하면 원금을 일부 사용하여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월지급식 펀드: 월지급식 펀드는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펀드입니다. 운용 성과가 월 지급액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원금을 일부 사용하여 지급액을 맞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 투자를 고려할 때는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펀드의 운용 전략, 과거 성과, 수수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커버드콜 펀드의 경우, 고배당을 추구하지만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되고 하락 시 손실을 그대로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